‘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구속…“도주 우려 커” / KBS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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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 조현수 씨가 사건 발생 2년 10개월 만에 구속됐습니다. 구속 영장을 발부한 법원은 두 사람에 대해 살인 등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리포트]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 조현수 씨가 살인·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두 사람의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할 우려가 크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씨는 조 씨와 짜고 2019년 6월,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 모 씨에게 4미터 높이의 바위에서 다이빙을 강요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윤 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남편 윤 씨를 숨지게 한 뒤인 2019년 11월, 윤 씨의 생명 보험금 8억 원을 청구하는 등 보험 사기를 저지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영장심사에 출석하는 이 씨와 조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은해·조현수: "(계획적 살인 인정하십니까? 고인과 유가족들에게 미안하지 않으세요?) ..."]

두 사람은 오후 3시 반부터 두 시간가량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고, 법정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아 법원이 지정한 국선 변호인이 참석했고, 피해자의 누나도 출석해 이 씨와 조 씨 두 사람에 대한 엄벌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장 20일 동안 구속 상태에서 수사할 수 있으며, 이미 드러난 살인 등의 혐의 외에 도피 경위도 보강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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