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 영화 테마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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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 촬영소사거리 일대에 영화 콘셉트의 작품들로 가득한 영화의 거리가 조성됐습니다.

기존에 타일 벽화로 채워졌던 총 길이 260m의 답십리 촬영소 고갯길 양측 옹벽은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한국 영화제 수상작의 명대사, 명장면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동대문구체육관 맞은편 옹벽에는 영화관련 전문기관의 추천으로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영화 중 선정한 12작품에 대하여 영화배우 및 감독의 실루엣과 영화 장면, 캐릭터 등을 벽화에 구현됐습니다.

답십리 영화미디어아트센터 맞은편 옹벽에는 1960년대 답십리 영화촬영소에서 촬영한 79편의 영화 작품을 필름 조각으로 형상화하여 표현해냈습니다.

구는 앞으로 답십리 영화의 거리가 한국 영화의 정취를 되살리고 이용자들에게 공감·소통 및 교류의 장으로 사랑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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