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한준호 "야당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아..통상 '기생' 이라 부른다"

2025년 8월 1일, 더불어민주당 제14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준호 최고위원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을 기점으로 이재명 정부의 실질적 성과를 부각하고, 국민의힘을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한준호 최고위원은 협상 세부 내용을 인용해 국민의힘의 ‘느낌 평가’식 정쟁 프레임을 전면 반박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묵묵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시티그룹의 분석을 인용해, 3,500억 달러의 투자가 단순한 양보가 아니라 전략적 협상의 일부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15%로 알려진 단일 관세율이 실질적으로 14.3%로 낮아질 수 있다는 예상, 고정밀 지도 데이터 등 비관세 장벽 방어 성공 사례 등은 협상단의 절실한 자세와 실무역량을 입증하는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는 국민의힘이 제기한 “느낌상 양보”라는 비판이 얼마나 피상적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어 한준호 최고위원은 한미 관계 복원과 관련한 정치적 의미도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 당시 발생한 ‘바이든 날리면’ 발언으로 경색됐던 양국 관계가 다시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주 내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공언이 가진 함의에 주목했다. 안보 협상이 예정된 이 회담에 대해 민주당도 전폭적 지원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살피는 민생 정책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률이 11일 만에 90%를 돌파한 사실을 언급하며, 실질적 경제 회복의 초기 신호를 조명했다. 요식업 매출 증가와 골목상권의 회복세,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이 체감한 지원 효과는 정부 정책의 인간적인 면모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됐다. 조사 결과에서 드러난 “정부가 나를 챙겨준다”는 감정, “정책에 관심이 생겼다”는 반응은 이재명 정부의 행정 방식이 기존 정부와 어떻게 다른지를 입증하는 민감한 시그널이다.

하지만 한준호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전당대회와 그 안에서 벌어지는 ‘민주당 때리기’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주진우 후보가 발의한 민주당 지도부 제명 촉구 결의안에 대해 “국회법 제155조 징계 조항도 읽어보지 않은 듯하다”며 조롱 섞인 비판을 던졌다. 결의안의 공동 발의자 명단에 대해선 “정말 대단한 분들”이라는 표현과 함께 권성동, 박수영, 김기현 의원 등의 이름을 거론하며 부적절한 정치공세로 규정했다.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도 비판은 이어졌다. 내란특검법 표결 당시 국민의힘 당론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찬성표를 던진 사실을 상기시키며, “내란 정당이 아니라는 억지는 설득력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여당일 때도, 야당이 된 이후에도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만 정치적 생존을 꾀하고 있다며, “기생이라는 표현 외엔 적절한 단어가 없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특히 국민의힘이 내란 수괴와의 절연 없이 정치적 명분을 이어가려는 모습은 “국민의 이름을 팔아 정치 생명을 유지하는 구태”라고 규정했다.

끝으로 한준호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김병기 원내대표의 권한대행 기간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당원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발언은 단순한 최고위원의 공식 메시지를 넘어, 이재명 정부 2개월 차를 맞은 시점에서 성과를 명확히 정리하고, 향후 정치적 지형 재편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한준호최고위원 #이재명대통령 #김병기원내대표 #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 #이재명 #김병기 #도널드트럼프 #조바이든 #주진우 #권성동 #박수영 #김기현 #강명구 #박준태 #유용원 #윤한홍 #정성국 #조배숙 #김문수 #안철수 #관세협상 #한미정상회담예정 #소비쿠폰 #많관부 #속보 #네이버뉴스 #뉴스 #연예 #이슈 #정치 #트렌드 #네이버뉴스 #속보 #케이트렌디뉴스 #ktrendynews #ktntv #출근길 #퇴근길 #민주당당대표선거 #국민의힘전당대회 #정치검찰TF #내란특검 #정치자금의혹 #기생정치 #윤석열정권비판 #민생회복정책 #TF제명결의안 #국민의힘공세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