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낭독#2.영어발음 속도 완만, 감성 풍부 라디오 진행멘트 (ft. 아리랑 라디오, 낭독의 깊이, 들으실 노래는 편집)

TV 방송은 비쥬얼과 오디오가 모두 방송되서 목소리의 텐션이 높은 반면 라디오 진행 멘트는 여유롭고, 대화하는 느낌이 물씬 나는게 좋은 전달력입니다. 영어다운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면서 완만한 페이싱으로 '깔끔하게' 낭독할 수 있다면 당신은 고수! 즐공, 꾸공, 영어성공하세요! 스크립트와 번역본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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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and good morning. I’m Park Jong-hong. The Chinese author Tan Juo Wing in the book “The 49 Things You Should Do In Your Life” suggested that we should make sure to learn at least one musical instrument.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박종홍입니다. 중국 작가 탄줘윙은 ‘살면서 꼭 해야하는 49가지’란 책에서 반드시 적어도 한가지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하라는 말을 한 바가 있습니다.
Come to think about it, there seems to be a lot of people learning to play one instrument or another nowadays.
생각해보면 요즘 이런 저런 악기를 배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By gender, men opted to learn the saxophone or the guitar. Women had more diverse interests.
성별로 보면 남성들은 색소폰이나 기타를 배우는 쪽을 선호했고 여성들은 관심악기가 다양했습니다.
A friend of mine is looking for an institute to learn the flute and another is immersed in learning to play the violin.
제 친구는 플룻을 배우기 위해 학원을 알아보고 있고 다른 친구는 바이올린을 배우는데 흠뻑 빠져 있습니다.
Well for me it was back in 7th grade that I gave up on the piano because at that age how many boys would be passionate about the piano you know?
제 경우는 중1때 피아노를 그만뒀는데요 그 나이에는 남자 아이들 중에 피아노를 과연 얼마나 열정적으로 하겠어요?
But frankly, ever since I emerged from adolescence, I have always dreamed of playing the piano well and singing my favorite pop songs.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사춘기가 지난 뒤에는 저는 늘 피아노를 잘 치면서 좋아하는 팝송을 부를 수 있기를 간절히 원했어요.
I thought it would be simply grand to be able to do this and better yet, be able to play any song by ear.
이렇게 하는게 정말 멋질 거라고 생각했고 특히 들으면서 즉흥 연주를 하는 게 정말 근사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I feel someday I should just follow my heart and do it and pick up piano again.
언젠가 그냥 제 마음을 따라서 피아노를 다시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