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9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평생교육 단과대학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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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성인이 되고 난 뒤 대학에 진학하려는
평생학습자들이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는
양질의 대학을 만들겠다는 취지입니다.

교육부는 기존의 4년제 대학에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만들어,
성인에 특화된 학과를 신설하고
200명 정도의 규모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 영 차관 / 교육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성인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선 취업 후 진학'의 성공 경로를 제시하여
고졸 취업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기존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점인정과정은
평생교육 단과대학에 통합되고,
전임교원의 강의 비율을 평균 이상 확보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원래 특성화고 등의 졸업자 가운데
산업체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만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하던 것도
앞으로는 30살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이버대학 등 일각에서는
평생교육 수요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방안이 기존의 방통대나 사이버대 정책과 중복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수요가 다르다는 교육부 주장과 달리
평생교육 단과대학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한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데다,
결국 직장인 학생을 위해 온라인 강의 비율이 높아져
실효가 없을 거란 겁니다.

인터뷰: 김영철 사무국장 /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수업하는 방법도 온·오프, 블렌디드 러닝으로 가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면, 막상 이렇게 교육부가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을
주도했을 때 학교에서는 분명하게 수요자가 편리하게 해주도록 할 가능성이…"

한편, 교육부는 내년 3월 말까지
권역별로 모두 8개 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평균 35억 원을 지원하며,
2017년부터 학위 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EBS뉴스 이윤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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