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종단 주요 지도자 자격 87명 종덕․현덕 법계 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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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사 주지를 비롯해 종단 요직에서 지도자 역할을 해나갈 1급 승가고시 합격자 여든일곱 명의 스님이 종덕과 현덕 법계를 품수했습니다. 법계 품수자들은 인천의 사표로 중생구제 원력을 재다짐했습니다. 정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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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혜성스님 / 법계 품수자 대표
(인천의 사표로서 위의를 항상 갖추고 중생구제의 원력에 더욱 힘쓰겠나이다.)

조계종이 어제 조계사 대웅전에서 1급 승가고시에 합격한 여든일곱 명의 스님에게 종덕과 현덕 법계를 내리는 품서식을 봉행했습니다.

조계종 법계위원회는 어제 비구스님 64명에게 종덕 법계를 비구니 스님 23명에게 현덕 법계를 내리고 인천의 사표로서 역할을 재확인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전법교화의 선두에서 한국불교의 기둥이 되어달라며 막중한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높은 지위와 막중한 책임이 부여되는 자리인 만큼 삭발염의로 발심 출가할 당시의 초심을 다시금 세워 후학들의 지남이 되고, 참된 진리를 사회에 전하는 한국불교의 기둥이 돼 주시기를 바랍니다.)

종덕과 현덕은 승납 25년 이상으로 1급 승가고시에 합격한 스님이 수지할 수 있으며 교구본사 주지와 계단위원 등 종단의 주요 지도자로 역할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됩니다.

법계위원장 법산스님은 품수자들에게 서원을 시달하고 법계증을 수여했습니다.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는 법산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불퇴전의 수행 정진을 당부했습니다.

법산스님/조계종 법계위원장(종정 성파 대종사 법어 대독)
(불퇴전의 신심으로 스스로가 환희롭고 일체중생이 감동하고 찬탄하는 수행자가 되길 바라노라.)

법계위원회는 종덕과 현덕 법계 품서식에 이어 3급 승가고시에서 합격한 비구스님 112명과 비구니스님 70명을 대상으로 중덕·정덕 법계 품서식도 진행했습니다.

법계증과 새 가사를 수지한 품수자들은 인천의 사표로 중생구제와 불법홍포에 정진할 것을 재다짐했습니다.

BTN 뉴스 정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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