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프로이센

동프로이센, by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curid=1... / CC BY 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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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된 명칭인 동프로이센으로 불리기도 하는 오스트프로이센(독일어: Ostpreußen [ˈɔstˌpʁɔʏsən] 듣기 (도움말·정보), 리투아니아어: Rytų Prūsija, 폴란드어: Prusy Wschodnie, 러시아어: Восточная Пруссия, 문화어: 동부프로씨야)은 독일 프로이센의 북동부에 있었던 주(州)이다.
"오스트"는 독일어로 "동쪽의~"를 뜻하는 접두사이다.
주도(州都)는 쾨니히스베르크였으며, 인구는 1905년 당시 202만 명, 면적은 제2차 세계 대전 직전에 37,047km2였다.
중세에는 독일 기사단령이었으며 이후 프로이센 공국, 프로이센 왕국의 영토가 되었다.
18세기 폴란드 분할으로 독일 본토와 합쳐졌으나 1차 대전에서 독일 제국이 패배하여 폴란드가 부활하면서 다시 월경지가 되었다.
2차 대전 이후에는 폴란드와 러시아에게 할양되어 없어졌다.
독일 제국 프로이센 왕국 소속 오스트프로이센 색이 없는 부분 - 전간기의 프로이센 자유주 소속 오스트프로이센 분홍 줄무늬 - 단치히 자유시 연두 줄무늬 - 클라이페다 지역 갈색 - 제2차 세계 대전 동안의 오스트프로이센 오스트프로이센을 통치한 나라 원래 이 지역에는 발트인의 한 갈래인 프로이센인이 살고 있었다.
독일 기사단이 이들을 정복한 이래 프로이센 공국의 영토였다가 1701년부터 프로이센 왕국에 속했었고, 오스트프로이센 주가 된 것은 1773년이다.
1829년부터 1878년까지는 이웃 베스트프로이센(서프로이센)과 합쳐져, 프로이센 주를 이루었다.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베르사유 조약에 의해 서프로이센 지역이 폴란드 회랑으로 되어 폴란드 제2공화국의 영토가 됨에 따라, 오스트프로이센은 독일 본토와 분리된 월경지가 되었다.
또한 동프로이센의 영역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는데, 북부의 메멜란트 지역이 1923년에 리투아니아에게 강제 점령되어 제외된 대신, 전쟁 전 베스트프로이센(Westpreußen)에 속했던 마리엔베르더, 엘빙 등의 지역이 오스트프로이센에 속하게 되어 서프로이센 관구(管區)를 이루었다.
한편 오스트프로이센과 베스트프로이센에는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시절 가톨릭의 박해를 피해 이주해온 개신교를 믿는 폴란드 사람들(Mazurzy)이 많이 살았는데 국제 연맹은 오스트프로이센, 베스트프로이센에서 폴란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들을 폴란드 제2공화국으로 귀속시킬 지 여부에 대해 주민 투표를 벌였다.
그 결과 주민 대부분이 독일에 남는 것을 선택하였다.
나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 총통은 리투아니아가 1923년에 행한 메밀란트 점령은 독일을 무시한 불법으로 간주하고 리투아니아에 최후 통첩을 보내어 메멜란트를 반환받았다.
독일의 제2차 세계 대전 패전으로 1945년에 북부는 소비에트 연방의 영토가 되었으며,(소비에트 연방 러시아 SFSR 칼리닌그라드주) 남부는 폴란드의 영토가 되었다.
이에 따라 본래 동프로이센에 살고 있던 독일인 주민은 대부분 추방당하였다.
한편 메멜란트도 소비에트 연방 리투아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 귀속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적이 많이 파괴되었으나 소련과 폴란드 인민 공화국에서 어느정도 복구를 하였다.
바이마르 공화국 당시, 종교상으로는 83.8%의 주민이 신교, 15%가 가톨릭, 0.5%가 유대교를 믿었다.
1939년 기준. 칼리닌그라드주 구세프에 남아있는 옛 굼빈넨 관구청 건물 서프로이센 관구 지도 면적 2927.21km², 인구 301,808명 (1939년 5월 17일 당시) 〈어두운 숲과 수정같은 호수의 땅(Land der dunklen Wälder und kristall’nen Seen)〉은 헤르베르트 브루스트(Herbert Brust, 1900–1968)가 작곡하고 에리히 하니히호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