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 역사 중심 도시 시엔푸에고스, 산타클라라의 비달광장 / 201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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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카리브 해의 해안을 따라 달리다 들어선 도시는 마치 유럽의 어느 한적한 작은 도시 같은 깨끗하고 조용한 인상을 준다. 이곳이 시엔푸에고스다.
시엔푸에고스는 쿠바의 주요 항구들 가운데 하나로 넓고 평평한 반도에 있다. 시엔푸에고스 역사 지구는 19세기 스페인 식민 도시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1819년 스페인인(人)들이 건설하였으며 당시의 스페인 장군 시엔푸에고스(Cienfuegos)의 이름을 따서 도시 이름을 지었으나, 처음 정착한 사람들은 프랑스 이민자들이었다. 이곳은 쿠바의 사탕수수, 망고, 커피 등의 무역이 이루어졌다.
맨 처음 이른 곳은 카스티유 호텔 겸 레스토랑이다. 카리브해변에 위치해 있는 이 화려한 네오클래식 건물은 과거엔 대부호의 저택이었지만, 이제는 아주 고품격의 비싼 레스토랑과 호텔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 도시는 넓은 거리, 수많은 공원과 산책길, 매력적인 건물들을 갖춘 직4각형 형태로 건설되었다. 초기에는 신고전주의(네오 클래식)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으며, 이후 토착 문화와 융합되었다. 19세기 라틴 아메리카 도시 계획에서 근대화 과정을 보여주는 뛰어난 예이다. 2005년 유네스코(UNESCO)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도심의 번화가로 들어섰다. 역시 사람들이 많다. 체험학습을 마치고 돌아가는 초등생들의 해맑은 미소가 우리를 반긴다. 퍼포먼스를 하는 예술가 옆에서 1$을 지불하고 기념 사진 한 장 찰칵! 유럽의 한 거리를 걷는 기분이다.
쿠바의 어느 도시에서도 볼 수 있는 민족 영웅 '호세 마르티 광장'. 19세기부터 라틴 아메리카에서 도시계획의해 건축된 역사적인 건물들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곳으로 시엔푸에고스의 중심지다. 쿠바의 국립기념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당시 도시 계획에 있어 현대성, 위생, 질서라는 새로운 경향을 잘 구현한 건축물이 있다. 주변의 뛰어난 건축물로는 정부청사(시청). 산 로렌조 학교, 주교관, 페레르 궁전, 구 문화회관과 몇몇 주택 등이 있다.

사탕수수밭을 지나 산타클라라에 도착하여 시가지 중심인 비달광장에서 휴식.쿠바의 광장은 소통의 마당이고,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지금 이 광장에서 사람들은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그들의 평온한 얼굴에서 광장이 주는 휴식의 선물을 보았다. 그런데 이곳이 과거에는 정부군과 혁명군의 치열한 접전지였다고 하니.........

광장을 호위하고 있는 건물들 역시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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