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2.2 디젤 HTRAC 시승기, 인스퍼레이션 4,680만원(Hyundai Staria Lounge 7Seater Review) - 2021.04.14

스타리아는 현대의 새 MPV입니다. 스타렉스에 비하면 미니밴의 성격이 가미됐고, 특히 라운지는 호화로운 실내를 자랑합니다. 실내는 스웨이드를 비롯한 플라스틱 등의 내장재가 예상 이상이며, 최신의 편의 장비들이 대부분 적용됐습니다. 차의 성격에 맞게 수납 공간도 충분하구요. 7인승 2열 시트는 카니발 하이리무진과 비슷한 수준의 안락함을 보입니다. 실내의 패키징을 보면 카니발을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디젤은 2.2리터로 엔진이 바뀌면서 스타렉스 대비 소음과 진동이 크게 감소했고, 여기서 승차감 개선의 폭이 큽니다. 그렇다고 해도 승차감이나 주행 질감이 카니발 또는 SUV만큼 좋은 건 아닙니다. 차후 기회가 되면 LPG나 투어러의 시승도 해보겠습니다.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2.2 디젤 인스퍼레이션 HTRAC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5,255×1,995×1,990mm, 3,275mm
트레드 1,721/1,732
엔진 2,199cc 4기통 디젤 터보
최고 출력 177마력/3,800 rpm
최대 토크 44.0kg.m/1,500~2,500 rpm
변속기 8단 자동
공차 중량 2,390kg
타이어 금호 포트란 KC53 235/55R/18
복합 연비 리터당 10.3km(도심 9.2km, 고속도로 12.0km)
CO2 189g/km
연료탱크 75리터
가격 4,6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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