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에 만든다…삼성전자 300조 원 투자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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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발표의 핵심은 용인에 만들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입니다.
삼성전자가 300조 원을 투자해 시스템 반도체 공장과 연구 단지를 만들 예정인데 완성되면 경기도 이천부터 평택까지 경기도 남부를 잇는 반도체 메가 밴드가 완성됩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17년 한국을 처음 방문한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 규모에 놀라며 '미국에 지었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워 했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이 평택 공장보다 2.4배 넓은 215만 평 규모로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가 경기도 용인시에 들어섭니다.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생산 공장 5개 동과 연구시설, 반도체 설계 업체 등 150곳을 입주시킨다는 게 정부 계획입니다.

용인 반도체 단지가 완성되면 삼성전자의 기흥·화성·평택 공장과 SK하이닉스의 이천 공장을 잇는 거대한 벨트가 생깁니다.

▶ 인터뷰 :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기존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시너지를 고려해 수도권에 입지를 정했습니다. 대만의 신주과학단지, 미국의 텍사스를 압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구축하고…."

▶ 스탠딩 : 김종민 / 기자
- "정부는 민간 투자를 유치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를 조성한다는 구상인데, 삼성전자가 향후 20년간 300조 원을 직접 투입해 투자를 주도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용인 단지에서 시스템 반도체 등 파운드리 분야와 인공지능 등에 쓰이는 첨단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스템 반도체 위탁 생산 능력을 확대해 대만 TSMC를 제치고 반도체 분야 세계 1위로 올라서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법 등 미·중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차세대 핵심 생산 공장을 한국에 두면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김양팽 /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 "향후 중국에는 새로운 장비를 도입하거나 기술을 이용한 제품 생산이 어렵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첨단 제품을 국내에서 완전히 생산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

반도체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 유치로 700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60만 명 규모의 고용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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