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마 23:1-12 “그들의 행위는 본받지 말라” 11.29(금) 44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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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주님께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시는 내용의 말씀이 나옵니다. 1절에 보시면 이 말씀을 하신 대상은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아니었고 백성과 제자들이었습니다. 백성들에게 이 말씀을 하심으로 인해 그동안 종교적 지도자들이라는 타이틀 속에 갇혔던 권위와 명예와 지혜가 얼마나 거짓되고 위선적이었는가를 깨닫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도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제자들이 나중에 백성들에게 종교지도자들이 가졌던 존경과 명예를 가지게 되다 보면 동일하게 잘못된 길을 걸어갈 수 있기 때문에 경계하도록 하시기 위함이 목적이었던 것입니다.

2절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다는 것은 모세가 행한 것처럼 율법을 가르치고 율법으로 백성들을 영적으로 지도해야 하는 위치에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한데 문제는 모세의 자리에 앉음으로 인해 교만과 욕심, 지배욕이 싹틈으로 인해 지도적인 위치를 욕심의 도구로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섬김의 자리요 봉사의 자리를 권력을 행사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더러운 자리로 변질시키고 만 것입니다.
이들이 그토록 예수님을 넘어뜨리려고 애를 쓴 것도 바로 이런 더러운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빛되신 예수님이 어두움을 밝히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어두움에 속한 자들이 자기들의 행위가 드러날까 두려워 숨고 가리기에 급급하다가 이것이 안되니까 빛을 제거하기로 마음을 먹었던 것입니다.

3절에 보시면 말하는 바는 행하고 행위는 본받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만 하고 행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율법을 가르치는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말을 많이 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말을 많이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말하는 것과 삶이 일치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너무나 모순된 삶을 살고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정치인이나 유명 인사들 가운데 소위 내로남불의 언행을 하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하고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징계를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징계에 더해서 과거에 내뱉은 말들로 인해 더욱 그 부족함이 부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4절부터 나오는 말씀도 다 같은 맥락에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이타주의와는 거리가 먼 이기주의에 뿌리를 둔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절의 말씀입니다. 랍비라 칭하고 선생이라 칭할 수도 있겠지만 그 누구도 일방적으로 가르치기만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에게서 배워야 하고 모든 사람이 가르칠 수 있습니다. 진정 선생이 되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는 것입니다.

11절과 12절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전에 말씀하신 것을 본문에서 다시 한번 말씀하신 것입니다. 섬기는 자, 희생하려는 자가 말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삶을 살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교만과 욕심으로 이익을 탐하는 삶을 살지도 않을 것입니다. 소위 내로남불 함정에 빠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야 할 사명이 있음을 기억하시고 오늘도 나를 통해 예수님의 인격과 예수님의 향기와 사랑이 전파되어지는 복된 날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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