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의 남다른 외모에 상처를 주는 사람들을 만날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 가족은 늘 오늘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인간극장] KBS 방송

[루나야, 우리 행복해지자 3부] 2022년 1월 26일 방송
아픈 아이를 키우다보니 심정적으로도 경제적으로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최선을 다해 서로를 보듬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려 애쓰고 있다.
엄마인 효진 씨가 조리학교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다.
그런데 친정어머니의 다급한 전화가 걸려온다.

[루나야, 우리 행복해지자 4부] 2022년 1월 27일 방송
루나가 말도 알아듣고 고집도 늘면서 요즘은 안 싸우면 다행이다.
이럴 땐 관심을 바꾸는 게 해결책이다.
요리에 직접 참여하게 하면 평소엔 안 먹던 채소도 더 잘 먹는다.
토닥거리며 싸울 땐 언제고 이럴 땐 또 이렇게 오빠를 챙기나 했더니 루나의 목적은 따로 있었나보다.
갑자기 터진 비상사태. 치울 생각에 암담하지만 관장을 안 해도 되니
차라리 다행이라 마음을 다잡는데 엄마의 화가 폭발했다.

[루나야, 우리 행복해지자 5부] 2022년 1월 28일 방송
혹시라도 어린 딸의 손을 영영 놓치게 될까 무섭고 두렵던 날들이었다.
불안과 한숨으로 아이의 하루하루를 지켜야만 했던 시간들을 지나보내니
지금 이 순간이 더욱 소중하고 값지다.
좌절과 절망에도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희망은 늘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아는 네 식구이다.
매일 매일 조금씩 더 행복해졌듯 루나와 함께 더 행복해질 내일을 믿기에
지금까지처럼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씩씩하게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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