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출연 제의 받고 많이 망설였어요 |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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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실화 영화 '도가니'에서 교장으로 출연한 배우 장광 집사.
그리고 그의 아내 배우 전성애 권사.

장광 집사는 영화 도가니 출연 제의를 받은 후
공지영의 소설을 읽게 되었고
크리스천으로서 도덕적인 이유로 출연을 망설였다.

영화 슈렉, 라이온 킹, 레옹 등에서 성우로도 활동한 장광 집사.
인기 배우로 잘 나가던 시절 사기를 당하게 되고
은행에서 차압까지 들어오는 상황을 맞이한다.
아내 전성애 권사는 7년간 마음의 병이 생길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고는데...

"엄마, 하나님이 다 허락하셔서 이런 일이 일어난 거야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하나님이 이 강을 건너게 하시면
건너는 거고 만약에 하나님이 이걸 허락하지 않으시면
길로 나가라 하면은 나가서 우리 찬양하고 무료급식 먹고
찬양하면서 살다가 가요."

딸의 말에 큰 위로를 받은 부부는
주님 앞에 무릎 꿇고 회개하며 다시 나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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