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독서 프로그램 도입…"전문가와 함께 심층 토론"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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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양진오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서울시교육청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박사 연구자와 함께하는
'서울형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도입합니다.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 교육은 물론
논술, 서술형 방식의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선데요.

교육청은 일찌감치 200여 명의
분야별 박사 연구자 인력을 확보했습니다.

양진오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존 독서 프로그램의 한계를 벗어나겠다."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심층 독서 토론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분야별로 각 고등학교에 파견될
200여 명의 독서 관련 박사 연구자를 확보했습니다.

[조희연ㅣ서울시교육감]
"고등학생은 대학생을 가르치는 것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저희가 박사 연구자들에 대해서 연수를 해서
고등학생 지도 감수성을 가지도록…"

교육청은 앞서 도서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인문예술, 사회과학, 역사 등
4개 분야에 100여 권의 추천, 참고 도서를
뽑았습니다.

각 도서에는 핵심 쟁점 사항이 담겼고,
학생들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자유로운 심층 토론을 진행하게 됩니다.

다만, 독서 토론 프로그램 진행 방식은
각 학교 교사단과 박사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정미선ㅣ도서선정위원단 공동단장]
"자기 전공을 가진 분들이 그 전공과 관련된 서적을
읽어 나갔을 때 학생들에게 좀 더 깊게 전체적인 배경을
이야기하고 책을 이해하는데 어떤 쟁점들이 이 안에
담겼는지 같이 분석해 간다면… "

교육청은 분야별 전문가가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고등학생들의 깊이 있는 토론과 논쟁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입시제도 개편에 맞춰,
논술과 서술형 수능을
대비하도록 조율했습니다.

각 학교가 활용 가능한 독서 토론 진행 방식과
프로그램 모델 개발도 마쳤습니다.

[송주명ㅣ도서선정위원단 공동단장]
"소위 상층 학생에게만 포커스를 두는 것이 아니라
중·상층 학생을 1차 목표로 두되, 전체 학생으로
이 부분들을 확장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특정 사회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강점입니다.

때문에 선정 도서 역시
최근 사회 현상을 반영한 작품이 다수 포함됐고
학교는 독서 관련 예산으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교육청은 다음 달 24일까지
참여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박사 연구자와 독서 토론 매칭을 진행합니다.

B tv 뉴스 양진오입니다.

[양진오 기자ㅣ[email protected]]
[영상취재ㅣ김웅수 기자]

(2023년 2월 7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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