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과 번안 곡 45 -Die Forelle(숭어) - Fritz Wunderlich / 트윈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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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Forelle(송어)

가곡의 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슈베르트는 샘솟는 듯한 아름다운 선율에 로맨틱하고 풍부한 정서를 지닌 니채로운 작곡가 였다. 그는 수많은 가곡들을 작곡했는데 “송어(Die Forelle)” 도 그중의 하나이다. 송어는 성악곡으로서 뿐 만 아니라 피아노 5중주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피아노 5중주“송어”는 1819년(22세)에 완성된 작품으로 이보다 2년전에 쓴 가곡“송어”를 제 4악장 변주곡의 주제로 차용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 “송어 5중주곡”으로 불려지고 있다

Fritz Wunderlich(1930.09.26. ~ 1966.09.17.)

성악가들의 노래를 듣다 보면 끝없이 듣고 싶어지는 목소리가 있다. 이 공연이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이 독집 음반의 마지막 곡이 흐르지 않았으면 하는 아쉬움을 느끼게 하는 목소리다. 흔하지 않은 그런 목소리들의 공통점은 자연스러움이다. 힘이 들어가 있거나 꾸밈이 지나친 소리는 아무리 훌륭해도 곧 피로를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생의 절정에 이르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지만 음반에 남겨진 목소리로 여전히 전 세계 수많은 감상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독일 테너 프리츠 분덜리히 역시 ‘끝없이 듣고 싶은 목소리’ 중 하나다.

그라모폰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프리츠 분덜리히: 생애와 신화(Fritz Wunderlich: Leben und Legende)」 속의 성악가들은 한결같이 그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토로했다. “그는 모든 것을 지녔어요. 그게 타고난 건지 후천적으로 노력해 익힌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노래는 완벽했어요. 부족한 점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와 함께 무대에 섰던 메조소프라노 크리스타 루트비히는 분덜리히를 그렇게 평했다. 소프라노 바리톤 토마스 햄프슨은 “분덜리히는 타고난 재능, 삶의 활력, 에너지, 잘하고 싶은 욕망, 이 모든 것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가수, 바리톤이든 테너든 ‘나도 저런 길을 가야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가수”라고 말했다.

‘세기의 목소리(The Voice of Century)’, ‘20세기 최고의 리릭 테너’로 숭배 받는 그의 노래는 정말 그처럼 완벽했을까? 그는 당대 사람들의 증언처럼 정말 ‘전혀 힘들이지 않고’ 노래했던 것일까?
[네이버 지식백과] 프리츠 분덜리히 [Fritz Wunderlich] - 20세기 최고의 리릭 테너 (성악가 열전, 이용숙)

Die Forelle - Fritz Wunderlich

In einem Bächlein helle,
맑은 시냇물에
Da schoß in froher Eil
즐겁게 서둘러 쏘다니고 있었네
Die launische Forelle3
변덕스런 송어떼가
Vorüber wie ein Pfeil.
마치 화살처럼 지나가면서.
Ich stand an dem Gestade
나는 기슭에 서서
Und sah in süßer Ruh
그 어린 송어들이
Des muntern Fischleins Bade
맑은 시냇물에서 수영하는 것을
Im klaren Bächlein zu.
편안하게 지켜보았네
Des muntern Fischleins Bade
맑은 시냇물에서 수영하는 것을
Im klaren Bächlein zu.
편안하게 지켜보았네

Ein Fischer mit der Rute
낚시대를 멘 어부가
Wohl an dem Ufer stand,
느긋이 냇가에 서 있었네
Und sah's mit kaltem Blute,
그리고 냉정한 피로 살펴보았네
Wie sich das Fischlein wand.
어린 송어들이 어떻게 돌아다니는지.
So lang dem Wasser Helle,
물이 맑은 한 잡히긴 어려울 거야
So dacht ich, nicht gebricht,
나는 생각했네
So fängt er die Forelle
역시 그는 낚시대로 송어들을
Mit seiner Angel nicht.
잡지 못했네
So fängt er die Forelle
역시 그는 낚시대로 송어들을
Mit seiner Angel nicht.
잡지 못했네

Doch endlich ward dem Diebe Die Zeit zu lang.
그러나 그 도둑에게 마침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었네
Er macht Das Bächlein tückisch trübe,
그는 시냇물을 교활하게 흙탕으로 만들었네
Und eh ich es gedacht,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도 전에
So zuckte seine Rute,
낚시대를 잡아당기니
Das Fischlein zappelt dran,
어린 송어들이 바둥거렸네
Und ich mit regem Blute
나는 흥분된 상태로
Sah die Betrogene an.
송어들을 바라보았네

숭어 – 트윈폴리오

거울같은 강물위에 숭어가 뛰노네
살보다 더 빠르게 헤엄쳐 뛰노네
나그네 길 멈추고 언덕에 앉아서
거울같은 강물위에 숭어를 보네
거울같은 강물위에 숭어를 보네

강어귀 산기슭에 낚시대 드리우고
뛰노는 숭어들을 낚으려 하였네
그것을 내려보며 나그네 생각엔
이렇게 맑은 물에 숭어가 잡힐까
이렇게 맑은 물에 숭어가 잡힐까

마침내 그 어부는 꾀를내어
흙탕물을 일으켰네 강물위로
흐려진 강물위로 숭어는 막떠올랐네
언덕에 나그네는 마음이 아팠네
언덕에 나그네는 마음이 아팠네

거울같은 강물위에 숭어가 뛰노네
살보다 더 빠르게 헤엄쳐 뛰노네
나그네 길 멈추고 언덕에 앉아서
거울같은 강물위에 숭어를 보네
거울같은 강물위에 숭어를 보네

강어귀 산기슭에 낚시대 드리우고
뛰노는 숭어들을 낚으려 하였네
그것을 내려보며 나그네 생각엔
이렇게 맑은 물에 숭어가 잡힐까
이렇게 맑은 물에 숭어가 잡힐까

거울같은 강물위에 숭어를 보네
거울같은 강물위에 숭어를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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