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살해' 영암호 유기…"돈 문제로 다투다 범행" [MBN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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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달 17일 전남 무안의 숙박 업소에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여성 시신이 어제 인근 영암호에서 발견돼 수사에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피의자인 60대 남성은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데, 둘 사이 돈 문제 때문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옵니다.
정치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60대 남성 양 모 씨가 탔던 승용차입니다.

차 안에서 낚시 도구 등이 발견됩니다.

지난달 15일 양 씨는 30대 여성과 전남 무안에 있는 모텔에 투숙한 이후 홀로 침낭만 들고 다시 차에 올랐습니다.

사라진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여 긴급체포됐지만,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면서 사건이 답보에 빠졌습니다.

▶ 스탠딩 : 정치훈 / 기자
"사건 발생 17일 만에 이곳 영산호 호숫가 풀숲에서 드론 추적 끝에 피해자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모텔에서 30km 떨어진 곳이고, 밤에는 주위에 인적조차 없는 외진 곳입니다.

피의자 양 씨는 피해자 남편과 사제지간으로 피해자와는 과거 짧은 기간 같은 학교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전 부동산 투자 문제로 양 씨가 피해자로부터 2억 2천만 원을 건네받은 점에 주목했습니다.

▶ 인터뷰 : 김유선 / 전북 완주경찰서 수사과장
"그 돈 문제로 인해 다툼이 생겨서 살해하지 않았나 의심하고 있는데 추가적인 부분은 수사해 봐야…."

검찰로 송치된 양 씨는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양 모 씨 / 피의자
"살해 안 했습니다."
"그럼 누가 죽였나요?"
"모릅니다."

경찰은 사라진 돈의 행방을 추적하는 한편, 부패한 시신을 부검해 사망원인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치훈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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