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모든 것을 다 내어주는 누에 🐛 | 누에의 일생 | 누에의 가치 | 아낌없이 주는 누에 | 하나뿐인 지구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인간에게 모든 것을 다 내어주는 누에 🐛 | 누에의 일생 | 누에의 가치 | 아낌없이 주는 누에 | 하나뿐인 지구

환경지표종인 누에는 청정한 환경에서만 살 수 있는 곤충이다.
인간과는 이미 5000년 이상을 친구로 지낸 오랜 벗이다. 7주간의 짧은 생애동안 네 번의 탈피를 하는데 자신의 몸보다 무려 4배에 가까운 양의 뽕잎을 먹고 잠자기를 반복한다.
알에서 깨어난 1령 누에가 4번의 잠을 자고 5령 누에가 되면 몸집은 무려 만 배나 커진다. 또한 5g정도의 누에 한 마리가 고치를 지을 때까지 먹는 뽕잎의 양은 약 20g! 무려 자신의 몸무게의 4배가 되는 엄청난 양을 먹는다. 먹고 자는 것을 반복하며 성장을 거듭한 누에는 5령이 지난 후, 생애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오줌 한 방울을 누고 고치 짓기에 들어간다. 모든 것을 다 비워내고 만들었기 때문인지 인체에 해가 없어 예로부터 외과용 수술용 실로 사용되었다. 알면 알수록 그저 놀랍기만 한 누에의 일생을 따라가 본다.

“명주 옷고름만 매도 사촌까지 따뜻하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누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에게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선사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고치조차도 아낌없이 내어주었기에 누에는 천충, 즉 하늘의 벌레로 불리었다. 최근에는 누에의 새로운 가치가 부각되면서 21세기 첨단산업의 소재로 부활 중이다. 누에의 실크단백질을 이용해 세계최초로 인공고막 개발에 성공했고 동충하초 등 다양한 누에 관련 산업이 활기를 띄며 누에는 5000년 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인간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 있다.

인간에 의해 가축화된 곤충 누에!
야생으로는 더 이상 지구상에서 살 수 없게 된 누에를 통해 인간과 누에의 공존이 주는 의미를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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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 하나뿐인 지구 - 누에가 사라지면 안되는 몇 가지 이유
▶️ 방송일자 : 20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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