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여다야 '마포갑' 안대희vs강승규↔노웅래vs홍성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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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3 총선 격전지를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서울 마포갑 지역입니다.

대법관 출신의 새누리당 안대희 후보와 현역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대결에 국민의당 홍성문 후보와 무소속 강승규 후보가 가세하면서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마포갑은 지난 총선에서 야당 후보가 여당 후보를 10% 포인트 이상 따돌리는 등 전통적으로 야당 성향이 강한 지역입니다.

게다가 이번 총선에선 여권 후보가 한 명 더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여권표도 분산돼 새누리당의 '험지'로 꼽히는 곳입니다.

새누리당은 이런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과거 불법대선자금 수사로 '국민검사'라고 불리며 높은 인지도를 쌓아온 안대희 전 대법관이란 거물급을 투입했습니다.

[안대희 / 새누리당 후보 : 한 사람 한 사람 모두를 다 만날 때까지 열심히 뛸 각오입니다. 새로운 사람에 대한 기대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맞서 마포갑에서 3선 고지를 노리는 현역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마포 토박이'임을 내세우며 지역 일꾼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는 명함에 제 휴대전화 번호를 적은 것처럼 언제든지 민원 받고 있고, 소통하는 지역 일꾼이기 때문에….]

이 지역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었지만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한 무소속 강승규 후보는 절치부심하며 여야의 벽을 한꺼번에 넘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승규 / 무소속 후보 : 나라를 생각하지 않고 지역을 생각하지 않고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이런 나쁜 정치를 정말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

국민의당에선 젊은 패기와 기성 정치와의 차별화를 내세운 홍성문 후보가 뛰고 있습니다.

[홍성문 / 국민의당 후보 : 우리 지역 유권자들이 요구하는 것이 바로 싸우지 않는 국회의원을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합리적인 가치를 가지고….]

여당과 야당도 분열된 다여다야(多與多野) 구도 속에서 후보들 모두 양보나 연대가 없다고 선언해 마포갑 지역은 치열한 4파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YTN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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