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란덴열차 타고 교토 도보여행 3곳, 치쿠린 대나무숲, 기모노 포레스트, 도게츠교, 3 destinations worth visiting in Kyoto, Japan

#교토여행 #일본여행 #교토가볼만한곳
일본 천년수도 교토 도보여행지 3곳인 치쿠린 대나무숲, 도게츠교(도월교), 기모노 포레스트를 다녀왔습니다.
소박한 노면전차를 타고 느껴보는 교토의 정취
란덴열차는 1910년부터 쭉 아라시아먀역과 시죠오오미야역을
운행하고 있는 유서깊은 노면전차입니다
1량으로만 운행되는 작은 규모의 전차이지만
시대감이 느껴지는 차량과
아기자기한 멋을 느낄 수 있습니다
란덴열차를 탑승할 때는 열차 앞과 뒤의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내릴때는 반드시 앞문을 이용해야 합니다

일본의 느낌이 물씬 나는 기모노 포레스트 가로수길
아라시야마역으로부터 시작되어 교토 유젠을 입은
약 600여개의 기둥이 즐비한 기모노 포레스트입니다
해질 무렵부터 저녁 9시까지 라이트업이 진행되어
더욱 환상적인 가로수길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즈넉하면서도 화려한 멋이 있는 이 길은
최근 떠오르는 포토 스팟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교토 아라시야마를 방문하시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밤이 되면 달이 건너가는 다리 도게츠교
도게츠교의 이름은 밤에 떠오른 달이
마치 다리를 건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유래되었습니다
이 다리는 신사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건너갈 때
사용하는 교통로인데요
다리 아래에는 카쓰라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산 아래에 위치한 이 다리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작가와 여행자들에게 매우 유명합니다
바로 이 자리가 다리와 주변경치 사진명소입니다

일본 사운드스케이프 100선에 오른 아라시야마 치쿠린 대나무숲
아라시야마역 인근에 위치한 치쿠린은 대나무숲으로
우리나라의 담양 죽녹원과 비슷한 대나무숲입니다
숲속에는 일본의 신사가 있으며
꽤나 넓어서 유료로 인력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늘 높이 뻩어 있는 대나무 숲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소원을 이루어주는 치쿠린 노노야마 신사
일본 문학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로
일본 최고의 걸작이라 불리는
산문 '겐지모노가타라'의 무대가 된 곳입니다
이 곳의 신은 사랑의 신과 진학의 신이라
연인들과 학생들도 많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