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오는 C형 간염...정기 검사만이 예방법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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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서울 양천구에서 C형 간염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C형 간염은 증상이 없어 발견되면 중증 질환인 경우가 많고 예방주사도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번 코피가 나면 멈추지 않아 병원을 찾은 60대 남성.

검사 결과 뜻밖에도 C형 간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미 간 경화 중기로 접어들어 지혈 기능이 떨어진 것입니다.

[최인호, C형 간염 환자]
"B형 간염은 들어봤어도 C형 간염도 있나… 이럴 정도로 저 자신도 전혀 몰랐으니까요. 무섭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C형 간염은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고 감염되면 70%는 만성이 돼 중증 질환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C형 간염에 대한 인식이 낮아 불과 10% 정도만 검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C형 간염은 예방주사가 없기 때문에 45세 이상의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혈액 검사를 통해 C형 간염을 진단하는데 최근에는 집에서도 간단히 쓸 수 있는 자가 진단 키트도 개발됐습니다.

[안상훈, 연세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간 경화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본인이 알 수가 없습니다. 간 수치가 높으면 검사를 하는데 높지 않더라도 바이러스를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C형 간염에 대한 항체 검사는 한 번씩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과 체액을 통해 옮기는 C형 간염은 비위생적인 의료시술뿐 아니라 문신이나 피어싱, 손톱 깎기나 면도기 등을 통해 일상에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제때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지만 때를 놓치면 치명적인 C형 간염.

정기적인 검사가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YTN science 이동은[[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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