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미션리포트] 새로운 선교 전략 필요한 인도

[CBS 뉴스] [미션리포트] 새로운 선교 전략 필요한 인도

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하는 미션리포트,
오늘은 인도로 가봅니다.

인도는 힌두교의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인도의 한인 선교사들은
인도 선교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복음의 능력으로 인도 사회가 변화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신분노출의 위험으로 가명을 사용한
소조앤(가명) 선교사가 전합니다.

Q. 인도의 선교 현황은?

지금 인도가 이제 인구가 14억이고요. 힌두교도가 약 80% 그러니까 한 10억 정도 생각하시면 되고요. 2억 정도 인구가 무슬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독교 인구는 전체 2.3%정도에 해당하고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사랑이 그 세상 그 어느 곳보다 필요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힌두교의 영향은?

힌두교의 영향이 강하기 때문에 인도의 그리스도인들도 이렇게 정체성을 찾기가 많이 힘들어요. 힌두교의 전통과 사상에 메여 있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굉장한 위험 부담이 있어요. 사회적으로. 인도에는 자기 종교를 버리거나 하면은 가정들이 명예 살인을 하거든요. 기독교를 종교로서 인정하거나 자기 종교를 버리는 일이 굉장히 쉽지 않은 나라이고, 또 기독교인이 되면 그런 모든 사회적인 권리나 이런 걸 박탈당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무시를 당하기 때문에 로마 시대의 그리스도인들과 같이 박해받던 기독교인들과 같이 아주 힘든 삶을 유지해야 되기 때문에 기독교로 개종하려고 하지 않는 영향이 아주 크다고 볼 수 있어요.

Q. 인도 선교 패러다임 변화의 필요성

인도의 그런 고아원 또 인도에 핍박받는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또 교육받지 못하는 그런 학생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 빈민가 정말 냄새 나서 갈 수 없는 그런 곳을 다니시면서 그 어린이들을 섬기고, 빈민가 정말 냄새 나서 갈 수 없는 그런 곳을 다니시면서 정말 정부도 포기한 가난한 사람들을 생명을 걸고 저들을 살리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이 우리 한국 선교사님들이세요.

저희가 접근하기 쉬운 하층민층이나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하층민층에 많이 접근을 했는데 그 위에 사회 계층은 손을 못 대고 접근을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선교 전략의 패러다임도 필요한 그런 시점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천년 동안 접근하지 못한 중산층 지식층 특권층 그분들을 향해서도 복음을 전하는 그런 전략이 지금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인도의 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접근할 수 있는 계층이 인도의 주재원이나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서 가능하지 않을까

젊은 층들에게 지금 우리 한국이 뜨고 있잖아요. 케이팝 케이 컬처 한글 이런 거를 배우려고 하는 그런 분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의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잘 활용해서 인도 선교를 접근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주어진 시대가 아닌가

Q. 인도 선교의 비전과 기도제목

인도의 악습 그런 결혼 지참금 제도라든지 명예 살인이라든지 또 카스트 제도라든지 이런 거에 족쇄가 묶여서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있고 숨통이 막혀 있는 그리고 또 죽어가는 그런 영혼 수 있는 그런 방법은 오직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집권당 bip 당이 원래 이제 힌두교 극우 단체예요. 그렇기 때문에 보이지 않게 지금까지 무슬림들을 탄압하다가 최근 들어서 이렇게 정치적으로 굉장히 탄압하는 그런 상황이 생겼는데 급기야 bjp 정당의 대변인이 무함마드를 모욕하는 그런 사건이 있었거든요. 그로인해 지금 여파가 일파만파 되가지고 지금까지 잠잠하고 참아오던 무슬림들과 힌두 교도들의 충돌이 예상되고 있어요. 그렇게 되면 저희 선교사님들도 굉장히 활동하기 더 힘들어지고,

또 중국하고 외교가 거의 단절되면서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워질 수도 있는 이런 상황에 지금 들어와 있어서 물가도 굉장히 가파르게 오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인도에 그렇게 되면 결국에는 힘 있는 사람보다 가난하고 힘이 없는 사람들이 결국에는 방치되고 굶어 죽게 되고 어둠이 역사하는 그런 사태가 되거든요. 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기도의 손을 들어주시면 우리 대한민국 교회의 조국 교회에 너무나도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