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시민구단 다큐멘터리 EP. 1 | 신생팀 용인FC는 용인을 뜨겁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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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용인FC는 용인을 뜨겁게 할 수 있을까?]

30년 만에 인구 100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특례시.
그러나 도시 특성상 지역의 경계는 뚜렷했고, 도시는 하나로 뭉칠 수 없었다.
도시를 하나로 결속할 수 있는 무언가 필요했다.

지난 3월 6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가칭 '용인FC’의 창단을 선언했다.
4월에는 용인시의회가 프로축구단 지원 조례를 신설하면서 창단 절차에 박차를 가했다.
이후 6월, 발 빠르게 K리그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8월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년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용인FC의 2026시즌 K리그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용인FC는 코칭 스태프 구성, 선수 영입 등 본격적으로 팀 구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용인FC가 다음 시즌 K리그2에 출범한다면, 용인 역사상 첫 프로 축구팀이 된다.
용인FC 1호 공식 서포터즈 '용비어천가’는 창단 선언 3년 전인, 무려 2022년부터 용인시에 프로축구단 창단을 염원했다. 단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은, 연고지 정착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도시의 첫 메이저 프로 스포츠 구단의 탄생.
시민 프로 축구팀의 탄생 과정과 시민들의 염원, 프로 축구팀이 도시에 미칠 영향.

프로 축구팀이 도시에 어떤 의미가 될까?

100만 용인 시민들의 구단이 될 '용인FC’의 창단 과정을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