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with 아창제 공연실황 : 타악기 협주곡 '기우(祈雨)' 지휘 김종욱 / 작곡 이예진 / 타악기 협연 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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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with 아창제' 중 타악기협주곡 '기우(祈雨)'
2022.8.19 19: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지휘 김종욱
사회 윤중강
작곡 이예진
타악기 협연 김인수

기우(祈雨)는 타악기 독주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비가 오기 전 하늘의 모습을 소리로 표현한 곡이다. 협연 연주자에게는 비를 바라는 간절함이 소나기를 부르기까지의 과정을 주도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우제를 지내는 제사장의 역할을 부여하였다. 관현악의 각 악기에는 바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등의 자연 풍경의 역할을 부여하여 비가 내리기 전의 자연 현상을 음향으로 표현하였다. 굿장단의 변형으로 제사장의 기도가 끝나고 마지막 section 부분에 비가 오는데, 모든 관, 현, 타악기들은 타악적 주법을 총동원하여 빗소리를 묘사한다. 진도씻김굿의 푸너리와 흘림 장단, 경기도당굿의 진쇠 장단 등 굿에 쓰이는 장단을 활용하여 다양한 리듬 패턴을 만들었고, 전통음악처럼 이 패턴을 변형 및 반복시켜 음악의 에너지를 쌓아가도록 의도하였다. 협연 타악기의 특수 주법과 다양한 채(stick)의 활용을 통해 대고와 공이 가진 다양한 소리를 표현하도록 의도하였고, 북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음고를 연주에 반영하여 한국 북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고자 노력하였다. 본 작품은 2015년 서울에서 실내악협주곡으로 위촉 초연된 바 있으며, 2016년 베를린에서 관현악 반주 편성의 협주곡으로 편곡 초연, 2017년 베트남에서 독주곡으로 편곡 초연되었다. 2019년 제11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에 선정되어 협연 타악기의 주법 및 음향을 보완하였으며, 2022년의 연주를 위해 관현악기의 저음역대를 보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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