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사슬·철조망 '요새화'..관저 총력방어 태세, 경호처 지휘부 먼저? '극도보안' 체포 작전 - [핫이슈PLAY] MBC뉴스 2025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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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관저 주변을 돌아본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대통령경호처는 관저를 한층 더 '요새화'하고 방어 태세를 굳힌 분위기입니다. 지난 3일 1차 체포 시도 때 3차 저지선을 쌓았던 것과 비교해도, 문을 막아선 버스도 더 촘촘해졌고 철조망이나 쇠사슬도 더 보강됐습니다. 경찰과 군의 도움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경호처만으로 대비 태세를 강화한 듯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입건된 경호처 지휘부가 계속해서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호처 지휘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을 먼저 체포한 뒤, 윤 대통령을 체포하는 방침을 내부적으로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환 일정을 고려하면 이번 주말쯤 대통령 관저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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