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토를 엄청 하고... 심장이 원래 안 좋았어요" 며느리 친정집 방문 이틀차에 병원에 급히 실려간 중국 친정엄마 위해 두 팔 걷고 애쓴 시어머니|다문화 고부열전|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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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랑하이엔(37) 씨가 시어머니를 유독 더 걱정했던 이유는 친정어머니도 시어머니 못지않게 일을 많이 하다 15년 전부터 심장병과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놀란 가족들은 이제 더는 시어머니의 마음속 무거운 짐을 두고 볼 수만 없다고 생각한다. 시어머니의 마음속 상처를 씻고,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기 위해 고부는 며느리의 고향인 중국 훈춘(中國 琿春)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다.

시어머니는 도착하자마자 며느리의 가족에게 꽃다발에, 오래 건강하란 의미의 손수 만든 만두와 식탁을 가득 채운 음식, 방이 좁을 정도로 많은 친척과 사돈 식구들의 환대를 받는다. 그런데 아픈 몸을 이끌고 딸과 시어머니를 반기기 위해 이틀 전부터 무리하게 음식을 마련한 탓인지 친정어머니 건강이 안 좋아지게 되고, 시어머니는 며느리와 한마음으로 걱정하게 된다. 마음이 편치 않은 서 여사 역시 안사돈을 위해 정성 가득한 선물을 준비한다.

그런가하면 늘 붙어 다니던 아들이 함께하지 못해 시어머니는 안타까워한다. 그런 시어머니를 위해 아들 조명일(48) 씨의 깜짝 선물을 보낸다. 그 안에 담긴 진심으로 인해 시어머니 또한 아들의 진심, 그리고 위로를 받게 된다.

“무거운 짐은 싹 벗어서 여기 내려놓고 맨몸으로 갈란다.“

시어머니 서 여사의 힐링 여행을 위해 찾아온 중국이었다. 그리고 시어머니의 깜짝 선물 덕분에 기력을 회복한 친정어머니까지 다 백두산 천지로 향한다. 마침 중국 단오절이라 구름떼처럼 몰려든 사람들 때문에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이 만만치 않지만,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백두산에 올라 천지와 마주하게 된 고부. 자연의 위대함과 웅장함에 압도당하고, 다들 소원도 빌어본다. 또 백두산에서 나는 온천수에 담가 익혀내는 옥수수와 달걀까지 맛보고, 기분이 좋아진 시어머니 서 여사가 삼행시까지 지어 보이신다. 과연 시어머니는 여행을 통해 무거운 마음의 짐을 다 내려놓고 가족들의 걱정을 덜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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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열전-한 많은 시어머니를 부탁해
📌방송일자: 2016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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