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개발연구원 17년 출입기자의 증언 / YTN (Yes! To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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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길선 / 北 미사일개발연구원 17년 출입기자

[앵커]
뉴스인에서 오늘 초대한 분은 북한 황장엽 노동당 비서, 김덕홍 노동당 부실장 비서를 지냈고요.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하고 연구하는 곳 제2자연과학원을 유일하게 북한에서 출입하는 기자였던 김길선 씨입니다. 1990년대부터 제2자연과학원에서 핵과 미사일 개발을 했었던 과정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오늘 들으려고 합니다.

우선 이 제2자연과학원이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지난 3월 저희 YTN 김주한 정치안보 기자가 했었던 리포트로 잠깐 보시겠습니다.

[기자]
북한에서 '제2'라는 명칭은 주로 군사 관련 시설에 붙여집니다.

군수 경제를 관장하는 조직이 '제2 경제위원회'라 불리는 것이 비슷한 사례입니다.

이번에 추가 제재대상에 오른 제2 자연과학원은 북한의 미사일 관련 연구뿐만 아니라 북한군의 현대화 관련 업무를 주로 맡고 있습니다.

제2 자연과학원의 대표 기관은 로켓엔진을 주로 담당하는 628 연구소를 포함해 연구소만 60여 곳, 연구원 15,000여 명이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지난 1월 8일 공개했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은 166공학연구소에서 주로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북한의 미사일 발사체를 주로 연구하는 166연구소나 628연구소에 옛소련의 과학자 1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소련 붕괴 당시 북한에 망명한 것으로 알려진 이들은 1990년대 중반 북한의 노동미사일 개발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2 자연과학원 원장은 장창하라는 인물이 맡고 있는데, 과학원 원장은 '대장' 칭호를 받습니다.

[앵커]
그러면 김길선 씨의 증언 들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2자연과학원을 저도 오늘 사실 처음 들어봤는데요. 거기에 출입하는 기자셨다고 하셨는데 북한에도 그런 기자가 있는 모양이죠, 출입하는 기자가?

[인터뷰]
제2자연과학원 중에 많은 연구소들이 있는데 그중에 제2자연과학출판사라는 게 있어요. 제2자연출판사가 바로 제2자연과학원에 행정적으로 소속돼 있어요. 정책 지도는 노동당에서 받고. 그런데 제2자연과학원 출판사의 주 임무는 군수부문, 그다음에 핵부문, 국방과학부문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의 사상 세뇌, 정치선동 또 거기에서 종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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