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CIA와 백악관도 두려워한 미국 역사상 FBI가 가장 강력하던 시절(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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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작 ‘백악관을 무너뜨린 사나이’입니다

이 영화는 실제 마크 펠트가 쓴 자서전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으며

72년 5월 2일 후버 국장 사후부터 워터게이트 의혹으로 닉슨이 사임하기 까지를
일명 ‘딥 스로트’라는 내부고발자였던 펠트 부국장의 시선에서 잘 보여줍니다

미국 역사에서 워터게이트 사건은 굉장한 무게를 갖는 사건인데요,
그러다보니 이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여럿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작은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이고,
그 외엔 ‘프로스트 vs 닉슨’을 추천합니다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에선 이 영화에 짧게 등장하는
우드워드 기자와 그의 동료 칼 번스타인의 시선을 다루며,

‘프로스트 vs 닉슨’은 닉슨 대통령의 시각을 좀더 세밀하게 보여줍니다

‘백악관을 무너뜨린 사나이’와 함께 위 영화들을 함께 보신다면 세 영화 모두
매우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미국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사건 속에서 ‘테이큰’ 같은 터프한 액션이 아닌
리암 니슨 특유의 카리스마와 무게가 느껴지는 웰메이드 정치 드라마 입니다

못보신 분이 계시다면 결코 후회 없는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영화는 네이버, 유튜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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