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LIVE] 어깨질환 비수술치료 : 서울성모병원 김양수교수, 홍혜걸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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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질환 비수술적 치료의 대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를 만나봤습니다. 김양수 교수는 어깨 질환의 80% 이상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어깨 질환의 대표 주자인 동결견(오십견), 석회화건염, 회전근개파열의 비수술적 치료법은 무엇인지 들어봤습니다.

1. 동결견(오십견)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어깨와 팔을 회전하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킵니다. 동결견에는 굳어진 관절막을 이완시켜 줄 수 있는 스트레칭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으로 팔 들어올리기, 손목 잡고 돌리기 등이 있으며, 스트레칭은 힘을 뺀 상태에서 수동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적극 권장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3개월 간격으로 맞게 되고, 1회 주사만으로 6주 후 정상 관절의 70%까지 좋아질 수 있습니다.

2. 석회화건염은 힘줄 조직이나 무기질이 침착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치료법으로는 체외충격파치료와 니들링(주사치료)가 있습니다. 체외충격파는 신체 외부에서 강한 충격파를 가해 석회를 부수는 치료로, 비침습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입니다. 니들링(주사치료)은 힘줄에 주사로 구멍을 내서 석회화 덩어리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석회가 딱딱한 경우 구멍을 통해 가루로 만들고, 콜로이드타입의 경우 굵은 바늘로 구멍을 내고 음압을 통해 흡입하게 됩니다. 니들링은 침습적 치료로 부분마취를 통해 진행되지만, 체외충격파에 비해 치료효과는 더 좋습니다.

3.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5개의 근육 가운데 하나 또는 그 이상이 파열되는 질환입니다. 세 가지 대표 질환 중 수술의 관여가 가장 많은 질환이기도 합니다. 완전 파열의 경우 수술의 가능성이 높고, 50% 미만 파열 시 경과를 지켜보게 됩니다. 치료법으로는 최근 논문에 등장한 콜라겐 주사가 있습니다. 논문에 의하면 부분파열(중간층 파열) 대상 환자에게 콜라겐 주사 후 6개월 경과 검사에서 환자군의 37%에서 효과를 보였습니다.

어깨는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증상과 실제 병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가진단이 어려운 부위입니다. 따라서 한달 이상 통증이 지속될 경우 정형외과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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