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셀린 디옹…팬들 만나자 벌떡 일어서더니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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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셀린 디옹…팬들 만나자 벌떡 일어서더니

(서울=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셀린 디옹이었습니다.

26일(현지시간)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에서 디옹이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를 부르는 순간, 파리 시내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디옹은 지난 2022년 12월 희소 질환인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예정된 공연을 모두 취소하며 2년 가까이 무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 병은 근육 경직을 유발해 사람의 몸을 뻣뻣하게 만들고 소리와 촉각, 감정적 자극에 따라 근육 경련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디옹은 지난달 미국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기어서라도, (목소리가 안 나와) 손으로 말을 하더라도 다시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개막식 공연에 앞서 파리를 찾은 디옹이 수백 명의 팬들에 둘러싸여 행복해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팬들을 보자 차량의 선루프를 열고 벌떡 일어서서 팬들과 인사하고, 기타를 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어린아이처럼 환하게 웃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디옹은 올림픽 개막식 공연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밤 올림픽 개막식에서 공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중 한 곳에서 다시 공연하게 돼 기쁨이 가득 찬다"고 말했습니다.

1980년대부터 40여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세계 최고의 디바'로 불려 온 디옹은 전성기였던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개막식에서도 공연한 바 있습니다.



제작: 진혜숙·이금주
영상: 로이터·AFP·Celine Dion 인스타그램·X @celinedion·@Dior·@monsterparisme·@GilbertoBre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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