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세종대왕 영릉 ㅣ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여주] 세종대왕 영릉(英陵)

경기도 여주에는 조선 제 4대 왕인 세종대왕과 왕비 소헌왕후의 무덤인 영릉(英陵)이 있다. '왕의 숲길'을 따라 700m 정도 이웃하는 곳에는 제17대 효종대왕과 그 비 인선왕후의 능인 영릉(寧陵)도 위치한다.

이곳은 1970년 5월 27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195호 영릉·녕릉으로 지정되었으나, 2011년 7월 28일 여주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446년(세종 28) 소헌왕후가 죽자 당시 광주(廣州, 현재의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헌릉(태종과 원경왕후 민씨의 무덤)의 서쪽 산줄기에 쌍실을 갖춘 능이 조성되었고, 1450년 세종이 승하하자 두분이 합장되었다.

그러나 문종ㆍ세조 때 영릉의 터가 좋지 않다 하여 능을 옮기자는 주장이 계속 대두되었지만 일부 대신들의 반대로 미루어오다 예종1년 1469년에 현 위치로 옮기게 된다.

천장할 때 내부 묘실이 조선초기 형식이었던 석실에서 회격실로 바뀌게 되는데, 이는 세조의 광릉(光陵) 조성시 부터 관을 구덩이에 내려놓고 그 사이를 석회로 메워 다지는 회격실 양식으로 변모했음에 기인한다.

봉분 앞에는 혼유석(魂遊石·넋이 나와 놀도록 한 돌) 2좌를 마련하여 합장릉임을 표시하였고, 병풍석 없이 난간석만 설치하였다. 난간석에는 12지신상을 조각하는 대신 12지를 문자로 표현하여 방위를 나타내었다.

유튜브 "궁금한데, 가보자!!"
[여주] 세종대왕 영릉ㅣ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 [여주] 세종대왕 영릉 ㅣ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조선왕릉
#세종대왕영릉 #여주여행 #효종대왕영릉
#경기도여행 #국내여행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훈민정음
#궁금한데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