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정보부터 대책까지…농가에 스마트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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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부터 대책까지…농가에 스마트 정보 제공

[앵커]

기후가 갑자기 바뀌면 공들였던 한 해 농사를 망치게 되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이런 일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정부가 기상 정보를 미리 알려주고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구례에서 농사를 짓는 문학선 씨.

컴퓨터에서 자신이 경작하고 있는 농장을 클릭하자, 날짜별 일조량이 표시됩니다.

기온이나 강수량 같은 기본 날씨 정보는 매일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학선 / 전남 구례군] "아침 저녁으로 매일 기상정보를 주니까 우리한테는 농사 짓는데 많은 도움이 돼죠."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재해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별 기온과 강수량 일조시간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주고, 재해위험 발생시 재해유형에 따른 대책 마련 방법 등을 함께 제공합니다.

[심교문 / 농업연구사] "해당 농장의 고도와 지형, 피복 상태를 고려해서 그 농장의 날씨 정보를 추정을 하게 됩니다. 기상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5Km의 기상예보가 30m로 (줄어) 상세하게 안내가 됩니다."

이상 기후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면 농가는 큰 피해를 보게 됩니다.

농촌진흥청은 이 시스템 개발로 연간 1천240억원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현재 500여 농가에 실시되고 있는 조기경보시스템은 2020년까지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email protecte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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