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NIB 뉴스] 송도 복합문화도서관 13년 만 건립 ‘재시동’

앵커멘트)
13년 간 개발이 더뎠던 송도 6공구 문화시설 용지에 복합문화도서관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와 협의해 2026년까지 도서관 개관을 목표로 한단 계획입니다. 이하영 기잡니다.

리포트)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공구 부지입니다.

지난 2010년 문화시설 용지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됐지만 13년 간 개발이 지연돼 잡풀만 무성합니다.

그 사이 인근엔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섰고 입주가 계속되면서 부지에 대한 개발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돼 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13년 동안 개발이 지연됐던 송도국제도시 6공구 내 복합문화도서관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최근 인천경제청은 송도랜드마크시티 유한회사와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입 용역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송도 6.8공구 사업시행자인 SLC는 매년 인천경제청 특별회계에 개발이익금을 내고 있는데, 이 금액 일부를 활용해 복합문화도서관을 짓기로 한 겁니다.

우선 사업타당성과 함께 도서관을 어떤 형태로, 어떻게 지어야 하는 지 8월까지 용역을 추진해 계획을 구체화 한단 방침입니다.

전화인터뷰) 인천경제청 관계자
“몇 층의 규모고 공간은 어떻게 구성하고 유지관리는 어떻게 되는 시설물인가 하는 목적물이 결정이 되면 그것에 맞춘 추정공사비가 나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걸 가지고 SLC가 개발이익으로 재투자할 수 있는 것인지 다시 협의를 하기로 결론을 내렸고”

인천 경제청은 복합문화도서관 수립 용역 결과가 나오면 SLC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2026년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nib뉴스 이하영입니다.

영상 취재 임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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