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주 앵커의 생각]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정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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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점심 식사값도 부담되는 요즘입니다.

장보기도 운전하기도 겁이 난다는 말이 더 이상 우스갯 소리가 아닙니다.

무료 급식소는 비상입니다. 식재료비 부담은 더 커졌는데 경기 악화로 후원은 줄어 밥 한끼 준비하기가 벅차다고 합니다.

치솟는 물가는 취약 계층에게 더 가혹하죠. 소득 격차는 4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정교한 정책 추진이 절실한 물가 위기 속에 정권 교체기까지 맞물렸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정부는 없다" 인수위원회 워크숍에서 경제 전문가가 내놓은 경고입니다.

물가 관리, 새 정부의 능력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됐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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