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금수저 포기하고 오지산골에서 30년째 강아지와 함께사는 이유? I KBS 30분다큐 090812 방송

◼︎ 산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

번듯한 직장과 도시에서의 안락한 삶을 버리고 지리산 산골 생활을 선택한 사람들.
외지인들에게는 한없이 불편해 보이지만 그들은 오히려 산에 살아 더 행복해졌다 말한다.
대체 그들은 왜 산 속 생활을 선택한 것일까?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 그들이 찾은 삶의 해답은 무엇인지 따라가 보자.

칠선계곡을 이웃한 지리산 오지 마을 두지터
그곳엔 갖가지 사연을 가슴에 안고 지리산을 찾아든 사람들이 살고 있다.

지게로 생필품을 운반해야 하고, 휴대폰도 잘 터지지 않는 지리산 오지마을.
총 6가구 중 5가구가 산골 생활을 선택해 들어온 외지인들이다.
자연의 삶을 위해 산골 생활을 시작한 동갑내기 이민원, 김은영 부부.
약초를 캐며 지리산이 곧 자신의 삶이라 말하는 문상희, 노금옥씨
헬기까지 동원해 집을 짓고 지리산 생활을 시작한 박기웅씨까지.
산에서 채취한 자연 식재료로 차려낸 소박한 밥상에도 감사함을 느끼며
진정한 자연인의 삶을 사는 두지터 사람들.
그들의 지리산 행복 예찬론을 들어본다.

염소떼만 400마리 몰고다니는 남편과 속터지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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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 정보 : KBS 30분다큐 - 산에 사는 사람들 (2009.08.1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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