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11강. '먹먹한 소리' 답답한 목소리 고치는 법. 연기 발성호흡법.

오늘은 먹먹한 소리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먹먹한 소리' 란? 소리가 퍼진다 라는겁니다.

이 때, 우리는 먼저 두 가지를 알아야합니다.
성대의 문제인가? vs 발성의 문제인가?

첫번째. 성대의 문제
이건 앞에서 계속 얘기해왔듯이 '성대접지'의 문제입니다.
공기가 성대를 지날 때 성대의 앞뒤가 잘 붙어있지 못해서 공기가 새어나오는데
압력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여서 소리가 발성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연하게 퍼지는 소리를 말합니다.

이때는 일단 소리를 모아주는 것, 발성점을 비강 쪽으로 만들어주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얼굴을 찡그러뜨리며 '으~~응' 이렇게 영상의 소리를 따라해보면
자연스럽게 성대가 붙고 소리는 앞으로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두번째. 발성의 문제
이 케이스는 성대접지는 잘 되어서 소리가 성대를 통과했으나
공기의 흐름이 비강이나 구강으로 향하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지는 현상이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하아~' 이렇게요.
대부분은 소리를 뒤로 당기는 것 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소리를 뒤로 당기는 이유
첫번째, 자신감이 없게 말하는 습관
두번째, 구조적으로 입 공간이 넓어서 소리가 비강,구강으로 도달하지 못할 때
세번째, 입을 벌리지 않고 말을 할 때 (세번째는 답답한 소리에 더 가깝습니다.)

발성에 문제가 있어서 먹먹한 소리를 내는 사람은 이유가 뭐가 되었든
입을 크게 벌리고 큰 소리로 말하는 것만으로도 많이 나아집이다.
자신감이 생기고 말을 크게 하는 게 아니라
크게 말하면 자신감이 생기는 겁니다.

'하! 하! 하! 하!' 이렇게 스타카토로 음을 때리면서 소리를 내는 버릇을 드리도록 훈련합시다.

.여러분, 훈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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