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이 한 개도 없는 도시... 부산 청년 10명 중 7명은 왜 부산을 떠나려 하나 | 추적60분 KBS 24090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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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의 수도, 부산이 위험하다
부산의 한 대형마트에서 20년 동안 일한 김은희(57) 씨는 2022년 갑작스러운 폐점 결정으로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현재 버스로 40분 떨어진 다른 매장으로 출근 중인 그녀는 이직을 하고 싶지만, 부산에서 새 일자리를 구하기란 쉽지 않다고 말한다.

“저희 큰 아이가 부산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제대로 된 일자리 구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 상황을 본 작은 아이는 서울로 대학을 갔어요.”
-대형마트 직원 김은희 씨 인터뷰 중

실제로 2023년 부산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9.6%, 고용률은 57.7%로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낮다. 특히 이제 막 사회로 진출한 대부분의 청년들은 부산에 갈만한 기업이 없다고 말하는데, 실제로 매출액 기준 전국 100대 기업 중 부산에 있는 대기업은 단 한 곳도 없다. ICT 등 신사업 분야의 기업 역시 많지 않다보니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이나 타 지역으로 떠나는 부산 청년들이 많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청년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가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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