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종합뉴스]“작은 결혼식 200만 원”…충북 저출생 대응 확대

[앵커]

내년부터 충북에선 적은 비용으로 간소하게 결혼식을 한 100쌍의 신혼부부에게 200만 원이 지원됩니다.

또 난임 시술비 지원도 강화되는데요.

충북도가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마련하고 기존 지원은 한층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


충북도는 2025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저출생과 인구 위기 극복을 꼽고
다양한 신규 사업과 지원을 확대합니다.


내년에는 도내 청년에 대한 결혼 지원이 강화됩니다.


(중간 제목 : 작은 결혼식 100쌍…200만 원 지원)


‘충북도 건강한 결혼문화 조성 조례’에 따라
적은 비용으로
간소화된 결혼식을 진행한
100쌍에게 2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청남대 등 도와 시·군의
공공시설을 예식 장소로 제공해 비용 절감을 돕고


예식 비용 1천200만 원 이내로
작은 결혼식을 한 19~39세 청년 신혼부부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중간 제목 : 인구 감소지역 신혼부부 결혼지원금 지원)


또 인구 감소지역의 신혼부부에게도
결혼지원금이 지원됩니다.


제천과 괴산, 단양지역 등의
19~49세 초혼 신혼부부들이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출산 지원은 더욱 확대합니다.


(중간 제목 : 난임시술비 지원 확대…연령 구분 폐지)


난임시술비 지원 횟수가
여성 1인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하고,


지원 연령 구분을 폐지해
45세 이상 여성도
난임 시술 본인 부담률이
50%에서 30%로 낮아집니다.


또 ‘모바일 임신증명서’를
임산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하고,
맞춤형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육과 돌봄사업도 강화합니다.


(중간 제목 :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 분유 지원…12세 이하 안전보험 가입)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다태아 출산가정의 경우
조제 분유 지원에
12개월 이하 영아 1명당
월 최대 10만 원이 지원되고


도내 모든 12세 이하 어린이는
안전보험에 가입되며


지방소멸대응기금 23억 원을 활용해
열악한 교육여건에 놓인
인구 감소지역 중·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온라인 학습 지원’ 사업도 추진합니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45곳에서 58곳으로 확대하고
야간·휴일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도
올해 3곳에서
내년에는 5곳으로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민철)



#뉴스 #충북 #저출생 대응 확대 #CCS충북방송

☏제보하기
방송국 : CCS충북방송(043-850-7070)
홈페이지 : https://www.ccstv.co.kr/
페이스북 :   / ccsnews  
▶CCS충북방송 유튜브 구독하기 :    / @ccs2507  

#충북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