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호 회장은 퇴직금 30억원 챙겼다"..푸르밀 전 직원 해고 사태 파장 / 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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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적자로 돌연 사업 종료를 결정한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 사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푸르밀 노동조합은 23일 대국민 호소문을 내어 “직원들이 인원감축·임금삭감에 나선 상황에서 신준호 회장은 임금을 100% 수령하고 퇴직금 30억원을 타갔다”며 “공개적인 매각을 통해서라도 살려달라고 빌고 싶다”고 알렸습니다.

신준호 회장은 고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동생인데요. 푸르밀은 신 회장의 차남 신동환 대표가 지난 2018년 취임한 이후 적자가 눈덩이 처럼 불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조는 “2012년 매출액 3000억원을 넘을 정도로 건실했던 회사가 2018년 오너의 차남인 신동환 대표가 취임하며 적자 구조로 전환하고, 나락의 길을 걷고 있다”며 “오너가 경영은 관심이 없고, 본사 건물을 온통 개인 취미 생활인 피규어로 장식하는 등 출근해서 개인 취미 생활에만 매진하고 있는데 회사가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푸르밀은 지난 17일 전 직원들에게 내달 30일 자로 사업을 종료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정리 해고를 통지하는 메일을 보냈는데요.

푸르밀은 당시 메일에서 “4년 이상 적자가 누적돼 특단의 대책을 찾아봤지만,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 부득이하게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며 “불가피한 사정에 따라 정리해고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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