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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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야기극장 #지혜이야기 #민담 #잠자리동화

옛날 어느 마을에 밤쇠라는 이름의 청년이 살았어요.
밤쇠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에게 바보라며 놀림을 받았지요.
밤쇠의 어머니는 밤쇠를 장가보내고 난 뒤에도 아들이 실수하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어요.

밤쇠의 아내는 혼인 후에도 친정에서 지내게 되었기에 밤쇠는 한 달에 한 번씩 이웃마을 처갓집에 갔는데요.
문제는 밤쇠가 처갓집이 있는 마을의 이름과 위치를 도무지 외우지 못한다는 점이었어요.
어느 날은 밤쇠가 처갓집이 있는 마을 이름을 외우며 가다가 그만 까먹고 말았지요.
곤란해하던 밤쇠 앞에 한 노인이 나타났는데요.

과연 노인은 밤쇠에게 마을 이름을 알려줄 수 있을까요?
밤쇠는 무사히 처갓집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달빛 서포터즈🌟
은은달빛 전승숙 님, 최병운 님, SUNNY☀️MINI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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