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반대집회 모여든 청년들… “민주당 권력 폭주 막아야” [천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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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만료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늦은 밤까지 자리를 지킨 시민들은 탄핵을 반대하는 펫말을 흔들며 열띈 구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연단에 오른 한 청년은 민주당의 권력 폭주를 막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집회 참석자 | 경기도 용인)
“지금 민주당은 입법 법안을 앞세워 헌법 정신을 무시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며 입법 독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침묵한다면 이러한 잘못된 권력의 폭주는 계속될 것입니다. 민주당의 입법 독재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 주십시오.”

집회 참가자들은 시위 도중 대통령 관저 정문 앞으로 행진하며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이번 탄핵 반대 집회는 체포영장 만료 시한인 오늘 자정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취재/편집: 김영철 기자, 촬영: 김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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