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그래 걷는다, 홀로라도 함께 걷는다. 그것이 인생이니까. 혼자 되돌아와도 함께 걸어준다. [ '강목어' 인생편지 #53 ]

안녕하세요~~ '강목어' 江木魚 작가입니다.

세상의 바다를 헤쳐나갈 때 알아야 할 인생의 '항해법'처럼..
또 때로는 정겹고 아늑한 포구 같은 삶의 ‘쉼터’처럼..

삶, 사랑, 인생사, 세상살이에 참고할만한
중년에 필요한 ‘인생수업’ 같은 영상을 올리려 합니다.

저의 글과 영상이 '공감'과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 ‘강목어’ 江木魚 출간 ‘저서’ 목록 ]

고맙지 않은 날들이 어디 있으랴 (23년), 착한 사람들을 위한 위로 (23년),
살아냈기에 얻은 7가지 선물 (22년), 신도 주지 않은 사랑을 준 당신 (22년),
삶, 나와 함께 혼자 걷기 (21년),
인생이라는 선물 (19년), 당신이라는 선물 (19년),
늦게 핀 꽃, 너도 예쁘다 (17년),
그래도 당신이 좋습니다 (16년),
벼랑 끝에도 길은 있다 (10년), 차라리 인생을 창업하라 (08년)

1.
“그랬다.. 산다는 건 그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다.”
아직도 인생을 그런 것이라고 믿고 있다.

2.
내 자신을 등불 삼아, 내 자신을 의지하고..
진리를 등불 삼아, 진리에 의지해..

“내 안에 변하지 않는 한가지로 세상 만 가지 변화를 견뎌간다.”
목어木魚의 울림을 꿈꾸며..
그렇게 살아간다.

3.
e-mail : [email protected]
네이버, 다음 포털에서 ‘강목어’ 검색

*'강목어' 작가 블로그 :
[ '강목어' 희망연구소 _ ‘사람과 희망’ ] https://blog.naver.com/uaok

*'강목어' 작가 유튜브 :
[ '강목어' 인생편지 ]    / @mok-uh  

"그래, 걷는다.. 나 홀로라도 함께 걷는다.. "
나 혼자 돌아오더라도 함께 걷는다.. 그래도 그것이 인생이니까..

그래, 걷는다.
스무살때는 술 취한 선배를 위해 함께 걸었었다.

서른살때는 아픈 후배를 위해 함께 걸었고,
마흔이 넘어서는 불혹이 지나서도 흔들리고 있는 친구와 함께..

지천명이 되어서는 갈 길 잃고 헤매는 외로운 그 사람과 함께..
여전히 함께 걷는다, 걸어준다.

지금껏 그랬듯이.. 앞으로도 역시..
남들에게 위로 받기 보다는 남들을 위로해주는 사람으로
그렇게 여전히 함께 걷는다.

사랑 받기보다는 사랑해주는 사람으로..
늘 그렇게 그 사람을 위해 함께 걷는다.

설령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함께 걷고 있는
내 맘을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저 하늘 달님만은 그 진심을 알고 있을거라 믿으며
또 그 길을 걷는다..
걸었었다..

비록 지금 걷는 이 걸음이..
나 자신에게는 때로 제자리를 맴도는 일이었고..
또 때로는 뒷걸음질일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걷는다.

지금도 여전히 나는 약하고 여린 사람이지만..
그 사람을 그냥 보내기는 너무 아쉬웠기에..

그래도 이것이 좋은 것이라고 믿기에 함께 걸었다.
그냥 이것이 내 길이라 생각하기에 함께 걸어주었다.

그리고 혼자로 되돌아오는 밤길..
30년전에도, 20년전에도, 또 10년전에도..
늘 그렇듯이 지금도 혼자 나에게로 돌아왔다.
그냥 그렇게.. 함께 걷다.. 혼자 돌아왔다.

인생은 늘 그런 식이었다.
어릴 때에도 그랬고,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혼자 돌아오게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래도 괜찮다.
‘나는 괜찮다’고 믿으니까..
나이가 들었어도 좋은 건 좋은 거고,

아무리 세상이 변한다 해도
사람 사는 건 비슷한거고 세상 사는 건 마찬가지니까..

그렇게 걸을때 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물었었다.

무엇이 인생이고.. 무엇이 사랑이고..
무엇이 행복이고.. 무엇이 성공이냐고.. 물었었다.

그 해답을 찾지 못했어도..
언제나 함께 걷고 홀로 돌아왔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그냥 그렇게 함께 걸었었고..

여전히 또..
나와 함께 나에게로 홀로 걷는다.
나와 함께 혼자 걷는다.

오늘도 홀로 돌아오며 걷는다.
그리고 내일도 그렇게 함께 걸을 것이다.

언제나 그렇게..
홀로 돌아오더라도.. 함께 걸을 것이다.

그런 그것이 인생이니까..
그냥 그것이 삶이니까..

글, ‘강목어’ 江木魚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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