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론 못버텨”…건설사 부도 20곳 ‘작년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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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크게 오르는 공사비와 쌓여가는 미분양 등 건설경기 침체 속에 건설사들이 잇따라 쓰러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이달까지 부도난 건설사는 20곳으로, 작년의 두 배 수준인데요. 업계에선 건설사 부도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들어 부도난 건설사는 20곳.
지난해 전체 부도 업체 수(21곳)와 비슷한 수준일 뿐만 아니라 2019년(36곳)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면허별로 부도 업체를 살펴보면 종합 건설사 7곳, 전문 건설사 13곳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이 5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와 광주, 경북에서 각각 2곳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사 폐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1~6월 누적 종합 건설사 폐업 신고는 240건으로, 전년 상반기(173건)와 비교하면 39%가량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문 건설사 폐업 신고도 1,021건에서 1,088건으로 6% 정도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침체된 건설경기 속 공사비가 크게 오르고, 미분양 주택이 쌓이면서 중소 건설사들이 경영난에 빠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형준/ 전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학장

“분양이 저조한 탓도 있고, 분양가가 굉장히 올랐어요. (이런) 악재들이 겹쳐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

실제 5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129가구로, 전달보다 0.2% 늘었습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도 1만3,230가구로 같은 기간 2% 증가했습니다.

미분양이 쌓이고 있는 지역에선 청약도 미루고 있는 상황.
업계에선 청약시장 부진과 건설경기 침체로 부도와 폐업 건설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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