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한국사 313회] 행주대첩 권율이 솥을 쓰고 싸우는 이유 feat 삼국지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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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산성에 주둔해 있던 권율은 병력 중 2,300명을 이끌고 행주산성으로 들어갔다.
그는 조명연합군이 곧 한양을 탈환하기 위해 공격할 것이라 믿었고 그때 군을 출격하여 적의 후방을 치려 하였다.
그리만 된다면 일본군은 양쪽에서 쌈 싸 먹히는 형국이 될 것이며 서울도 수복할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전쟁의 흐름은 그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이여송은 벽제관 전투에 패한 뒤 완전히 쫄아버려 꼼짝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후방을 염려한 일본군이 행주산성을 치려 하였다.
이를 감지한 척후병이 달려와 권율에게 보고하였다.
"장군... 왜적들이 이곳 행주산성을 공격하기 위해 병력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병사는 얼마나 되어 보였느냐?"
"못해도 3만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군의 10배가 넘는 병력이 아닌가? 도대체 연합군은 한성을 치지 않고 무엇하는 것인가?"
다행히 행주산성은 이미 방어준비가 되어 있었다.
아래로는 한강을 끼고 있고 내성인 석성과 외성인 토성이 있는 천혜의 요새였다.
흔히 석성은 없고 토성만 있다고 알려졌지만 2017년에 석성 일부가 발견되어 산 정상부에 450m 길이의 석성이 축성되었음이 밝혀졌다.
산성 아래에는 이중으로 목책이 설치되어 있었고 화차, 신기전, 비격진천뢰, 천자총통 등 각종 화기도 준비되어 있었다.
행주산성을 지키는 조선군은 김천일과 승병장 처형 등 의병을 포함하여 약 3천 명이었고
전라도 순찰사 권율이 총지휘하였다.
일본군은 우키타 히데이에를 총사령관으로 하여 3만여 명의 군사를 7개 부대로 나누었다.
1군은 고니시 유키나가, 2군 이시다 미츠나리, 3군 구로다 나가마사 4군 우키타 히데이에 5군 킷카와 히로이에 6군 모리 히데모토 7군 고바야카와 다카카게가 각 군을 이끌었다.
그야말로 일본의 어벤져스라 불리는 이름있는 장수들이 모두 모였다.
최고의 장수들에 3만의 군사...
누가 보더라도 행주산성은 일본군에게 곧 함락될 운명으로 보였다.
1593년 2월 12일(음력)
마침내 일본군이 행주산성을 공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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