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차 빼, 尹 방 빼" 경찰에 막힌 트랙터 상경 시위...화난 시민들 '남태령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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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파면과 구속 수사를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한 전국농민회총연맹이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과 20시간 넘게 대치하고 있습니다.

앞서 농민들은 어제(21일) 낮 12시부터 트랙터와 화물차 등 50여 대를 몰고 서울 진입을 시도했지만, 남태령 고개 일대에서 경찰에 가로막혔는데요.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장소로 가려 했지만, 경찰은 교통 불편이 생길 수 있다면서 진입을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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