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해파랑길(동해), 서해랑길(서해), 남파랑길(남해), DMZ 평화의 길
🎇 코리아 둘레길: 남파랑길 81코스(두루누비 자료)
무공해 특산품과 청정지역의 신선한 회와 어패류를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마량향의 놀토수산시장
바지락 체험, 통발낙지체험 등 다양한 어촌체험을 할 수 있는 서중 어촌체험마을
🎇 둘레길 걷는 소감
둘레길을 따라 자연을 바라본다.
둘레길을 따라 세상을 둘러본다.
둘레길을 따라 나를 돌아본다.
• 저가 둘레길을 걷는 방법은
1) #제주에서 차를 가지고 배를 타고 갑니다.
2) 한 달 동안 걸을 예정인 코스의 중간 지점에 숙소를 정합니다.(9월에는 보성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3) 그 날 걸을 코스를 향해 숙소에서 차를 몰고 출발합니다. 코스의 #시점이나 #종점에 도착합니다.
4) 예를 들면, 시점에 차를 세워두고 114에 지역 콜택시를 조회하여 택시를 타고 종점까지 이동합니다.
5) 종점에서부터 차를 세워둔 시점까지 걸어갑니다. 이렇게 하면 한 달에 20여 개 코스를 걷습니다.
• #혼자서 #둘레길 걷기, #동해 #해파랑길, #서해 #서해랑길, #남해 #남파랑길, #제주 #올레길, #시골길 걷기, #갯벌 걷기, #도보로 #여행하다보면 이런 느낌이 듭니다.
• 동적인 동해와 정적인 서해, 그 중간인 남해, 서해와 남해의 시인은 “처얼썩 처얼썩”으로 파도 소리를 표현하지만, 동해의 시인은 파도 소리를 이렇게 표현할 겁니다. “우~르르르르르” 마치 몽골군 기마부대 소리처럼 들리지요,
• 만나서 반가운 길 동무들, 조용한 시골 마을, 그런데 농촌 마음에 아이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노인네 분들만 보입니다. 농촌이 고령화 속도가 너무 빠른 것같습니다.
• 게다가 #농촌의 #빈집들이 왜 그리 많은지 걱정이 됩니다. 2024년부터는 #농촌 빈집을 방치하면 1년에 두 번 오백만 원씩 벌금을 물린다고 하니 걱정이 되기도 하겠습니다.
• 대학 다닐 적에 유네스코에서 진행했던 ‘#국토순례대행진’의 경험은 둘레길을 걷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둘레길을 걷다보면 보통 은퇴 후의 60대 분들이 대부분인데, 그 중에는 78세 되는 분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은 손이 떨려 연락처를 주고 받으면서 전화번호를 적는 것도 불편한 데도 불구하고 걷는 것만큼은 자신이 있다고 하시면서 혼자 걷고 있었습니다.
• 둘레길을 걸으면서 제일 불편한 것은 #안내표시가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것인데, 제주도의 올레길은 50m 간격으로 꼭 리본을 묶어 놓았습니다. 중요한 갈림길에는 방향 표시판도 설치를 해두었고요. 그런데 해파랑길, 서해랑길을 걸으면서 너무도 안내표시를 소홀리한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어떻게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이렇게 없는가 하고 말입니다. 특히 남파랑길은 다른 어떤 둘레길보다 최악의 안내표시 코스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안내표시와 #리본 설치에 점수를 준다면 100점 만점에 제주 올레길은 90점, 동해의 해파랑길은 70점, 서해의 서해랑길은 50점, 남해의 남파랑길은 30점을 주겠습니다. 특히 남파랑길을 걷기 위해서는 두 가지 재능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는 #보물찾기를 잘해야 합니다. 방향표시 스티커를 보이지 않는 장소에 아주 잘 감춰놓았기 때문에 보물찾기에 능해야 합니다. 또 한 가지는 #매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갈림길에 리본 표시가 없고 먼 곳에 리본을 매달아 놨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 리본이 있는지 잘 살펴볼 수 있어야 합니다.
• 대체로 둘레길을 걷는 분들은 나이가 60대인데 그분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것이지요. 단지 코스별 자치단체들의 지역 홍보만을 위한 성의 없는 코스 선정, 무리한 #산행 코스로 힘들게만 만든 것에 대해서는 화가 나기도 합니다. 어떤 코스는 27km인데 그 옆 코스는 13km와 15km에요. 27km코스의 길이를 안분해서 13km에 조금 더 같다 놓고, 15km 코스에도 몇 km를 붙이면 굳이 27km가 될 필요가 없거든요. 무슨 심보로 주변 코스의 2배 이상이 되는 무리한 코스를 만들어 놨는지 납득이 안돼요. 둘레길을 걷는 분들에 대한 배려와 성의가 전혀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 둘레길을 걷는 분들이 컴퓨터와 인터넷에 친근하지 못한 세대라서 다행이지, 만일 젊은 사람들이었다면 아마도 관계기관 홈페이지는 비난과 신고로 마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두루누비의 #따라걷기의 경우도 해파랑길과 서해랑길에 비해서 '경로이탈'이라는 에러가 남파랑길이 심합니다. 해파랑길이나 서해랑길은 에러가 나도 1~2분이면 그치는데, 남파랑길은 제대로 걷고 있는데도 '경로이탈' 했다는 메시지가 30분 이상이나 계속됩니다.
🎇 코리아 둘레길은 해파랑길(동해), 서해랑길(서해), 남파랑길(남해), #DMZ 평화의 길이 있습니다.
🎇 남파랑길은 ‘남쪽(南)의 쪽빛(藍)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총 90개 코스로 이루어진 1,470km의 걷기 여행길입니다.
🎇 #코리아 #둘레길 ‘두루누비 https://www.durunubi.kr’’ 이용하기
코리아 둘레길을 걷기 위해서는 ‘두루누비’에 회원 가입을 하세요. 두루누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이용하세요. 그리고 둘레길을 걷기 위해 두루누비 앱을 핸드폰에 설치하여 ‘#따라걷기’를 이용하면 코스 경로를 이탈할 일이 없이 앱이 친절하게 안내를 잘 해줍니다. 앱메뉴의 ‘QR’를 이용해서 스탬프 인증도 하시고요. 인증하는 맛에 걷기도 합니다.
🎇 둘레길을 걷기 위한 준비물
1) 스틱 최소 1개
스틱은 촉 마개인 고무를 여분으로 여러 개 갖고 다니는 게 좋습니다. 인터넷에 ‘#스틱 마개’라고 찾아보시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30개에 만오천원 정도면 삽니다.
둘레길은 평소에는 포장도로 같은 곳을 많이 걷기 때문에 그런 곳에서는 고무 마개를 하고 걷고, 산길에서는 고무 마개를 빼서 이용하면 됩니다. 포장도로에서 고무 마개를 하지 않고 촉을 사용하면 촉이 닳아버립니다. ‘틱, 틱’하는 소리도 좋지 않고요.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아직도 시골 마을에서는 개들을 풀어서 키우는 곳이 많습니다. 개들이 낯선 사람에게는 무조건 짖습니다. 그런데 이 개들이 소리에 민감하거든요. 특히 스틱의 촉과 포장도로가 부딪치는 소리는 개들이 무서워합니다. 그러니 길을 걷다가 앞쪽에 개가 보이면 살짝 스틱의 고무 마개를 빼고 스틱 부딪치는 소리를 내며 걷습니다. 그러면 웬만한 개들은 가까이 오지 않습니다. 똑똑한 개들은 미리 도망가버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유독 사나운 녀석들은 짖으며 다가오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스틱으로 툭툭 땅을 치면서 앞을 지키면서 그냥 개를 지나쳐 가면 됩니다. 어떤 개라도 스틱 소리에 달려들지를 못합니다.
2) #트레킹 신발과 #깔창
신발은 특별히 어떤 신발이 좋다고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다만, 자기 발 치수보다 한 치수 더 큰 것이 좋습니다. 딱 맞는 신발은 발에 피로를 주기 때문에 오래 걷기가 힘듭니다.
운동화 깔창은 별도로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보통은 신발을 살 때 딸려 있는 깔창은 재질이 좋지 않고 얇습니다. 기능성 깔창을 사용하면 장시간 걸을 때 피로도가 훨씬 덜 합니다. 인터넷에서 ‘기능성 깔창’을 검색하면, 만원 대에서부터 십여만 원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둘레길 정도 걷는 데는 만원 대도 충분합니다. 물론 하루 종일 걷겠다는 분들은 비싼 걸 추천합니다.
3) 양말
#양말이 왜 중요하냐면요, 양말 재질에 따라서 땀 흡수가 다릅니다. ‘#몽골 낙타 양말’을 추천합니다. 이 양말은 신으면 땀이 별로 차지 않습니다. 발도 편한 느낌이 들고요. 몇 년 전만 해도 몽골 낙타 양말 가격이 한 개에 1만 5천 원 정도 했었는데, 요즘은 수입을 많이 해서 그런지 가격이 1개에 2~3천원으로 아주 저렴해졌습니다.
4) 보너스, 엉덩이로 걷기(?)
둘레길을 몇 시간 걷다 보면 다리도 아프고 피곤하기도 하고...그럴 때 엉덩이로 걸어보세요. 즉 ‘#경보’로 걷습니다. 경보 선수들이 걸을 때 보면 엉덩이를 삐죽 삐죽하면서 엉덩이로 걷잖아요. 우리가 경보 선수처럼 몇 시간을 경보 자세로 걸을 수는 없지만, 피곤할 때 경보 자세로 걸으면 확실히 피로가 풀립니다.
5) 그 외는 일반적인 것이므로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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