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자신의 존귀함을 모르는 사람은 삶의 기준이 외부에 있습니다. 그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자신을 바꾸고, 이익이 생기면 달려들고, 불리하면 외면합니다. 그의 삶에는 일관성과 진정성

“나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이다”라고 믿는 이는 결국 스스로도 자신을 소홀히 다루고, 타인에게도 존중받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는 우연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귀한 존재입니다.
이 진리를 깨달은 사람의 삶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외면하지 않고, 그 품위에 걸맞은 삶의 태도를 갖추려 노력합니다.

플라톤은 『국가』에서 인간의 영혼을 세 가지로 구분하며, 이성이 지배하는 영혼이 가장 고귀하다고 말합니다. 이성적 인간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자신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절제와 지혜를 갖춘 삶을 살아갑니다. 이것은 곧, 자기 인식이 인간 삶의 품위를 결정짓는다는 철학적 메시지입니다.

성경은 더 깊은 근거를 제시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창세기 1:27)


귀한 존재는 성실함으로 드러납니다
공자는 『논어』에서 말합니다.
“군자는 의(義)를 생각하고, 소인은 이(利)를 생각한다.”
귀한 존재로서 자신을 아는 사람은 의로움과 성실함을 택합니다. 그는 외적인 유혹이나 주변의 평판보다 내면의 질서와 일관성을 중시합니다. 그리고 그런 성실함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신뢰와 존경을 이끌어냅니다.

심리학자 조셉 머피는 『잠재의식의 힘』에서 “인간은 자신이 믿는 대로 살아간다”고 말합니다. “나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이다”라고 믿는 이는 결국 스스로도 자신을 소홀히 다루고, 타인에게도 존중받지 못하게 됩니다. 반면 “나는 특별한 존재다”라고 믿는 사람은 삶의 중심을 내면에 두고 흔들리지 않으며, 결국 자기 가능성을 현실로 이끌어냅니다.

왕손으로 태어난 농부의 아들 – 정체성을 안 순간의 변화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농부의 집에서 자라며 평범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는 자신이 사실은 몰락한 왕국의 마지막 왕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나는 단순한 농부가 아니다.”
이 자각이 그의 내면을 흔들었고, 그는 품위 있는 삶을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지혜를 배우고, 인내를 익히고, 말과 행동에 절제를 더해갔습니다.
그 결과, 그는 백성들의 신뢰를 얻었고, 무너진 왕국을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만약 그가 자신의 정체성을 끝내 알지 못했다면 어땠을까요?
그는 평범하게 늙어갔을지 모르고, 그 안에 감추어진 잠재력과 사명은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존귀함을 모르는 삶은 표류하게 됩니다
반대로, 자신의 존귀함을 모르는 사람은 삶의 기준이 외부에 있습니다. 그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자신을 바꾸고, 이익이 생기면 달려들고, 불리하면 외면합니다. 그의 삶에는 일관성도, 진정성도 없습니다. 얕은 처세술로 위기를 피하려 하지만, 결국 그런 삶은 신뢰를 잃고 맙니다.

처음엔 세상이 쉽게 열리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는 사회 속에서 고립되고, 결국 가난한 삶으로 이어집니다.
이것은 단순한 불운이 아닙니다.
**자업자득(自業自得)**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외면한 결과이며, 자기 내면을 저버린 대가입니다.

진정한 변화는 자기 인식에서 시작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모든 지혜의 시작이다.”
이는 단순한 자기 이해가 아닙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나의 존엄을 자각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변화의 시작입니다.

자신이 귀한 존재임을 아는 사람은 성실함과 절제, 그리고 일관성 있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 길은 쉽지는 않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하며,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존재가 됩니다.

오늘, 당신에게 드리고 싶은 한마디
“나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귀한 존재입니다.”

이 한 문장을 마음에 새기고 하루를 시작해 보십시오.
이것은 단순한 위로가 아닙니다.
삶을 바꾸는 정체성과 방향의 선언입니다.

성실하게 내면을 세우십시오.
일관된 자세로 삶을 살아가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받은 존귀함을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드러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