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 철도원 Il Ferroviere (1956)/Bach Violin Sonata No. 1 in G minor, BWV 1001(Jiyoung An, vi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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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ing Pietro Germi(피에트로 제르미), Edoardo Nevola(애드알도 네보라), Sylva Koscina(실바 코스치나)
Directed by Pietro Germi(피에트로 제르미)

이 영화는 막내 아들인 초등학생 산드리노(에드알도 네볼라)의 시각에서 바라다 본 한 가정의 복잡하게 얽힌 사정을 마치 한 폭의 그림을 그리듯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다.
철도 기관사 안드리아(피에트로 게르미 )는 막내아들 산드로가 영웅처럼 떠 받드는 아버지이다. 그러나 그는 가난하고 큰 아들은 집을 나와 거리의 불량배들과 어울린다. 딸(실바 코스치나)은 가게 점원의 아이를 임신해 원치 않는 결혼을 하나 첫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죽는 불행을 겪는다. 삶의 무게에 짓눌린 안드레아는 어느 날 자살하려고 기찻 길의 커브에 서있는 30대 남자를 미처 발견할 새도 없이 치어 사망하는 사고를 낸다. 그리고 잠시 후 그 사고로 넋이 나간 그는 다음 기차역에서 적신호를 보지 못해 열차 간 대형 추돌 사고의 위기를 가까스로 피한다. 그 사고로 그는 징계를 받아 한직으로 물러난다. 그 후 그는 매일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오는데 동료 기관사들의 파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차를 몰자 그는 어느새 동료들 간에 배신자로 낙인이 찍힌다.
어른스러운 막내는 이 집안의 가장 같은 역할을 하며 집안의 주요 사건을 해결하는 해결사가 된다. 어느 날 결혼한 누나가 일하는 가게를 찾아갔다가 누나의 옛 애인을 목격하게 되고 또한 차 안에 누나가 그 남자와 같이 있는 것을 목격한 그는 이를 아버지에게 이야기한다. 대노한 아버지는 마침 친정 엄마에게 자신의 불행을 이야기하러 온 딸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이를 말리는 아내에게도 폭력을 가하려고 하는데...
2차 대전 후 경제적으로 궁핍하던 시대의 아픔을 극복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철도원의 가정을 통해 사실적으로 보여 주고 있는 잊을 수 없는 명화이다. 이 영화의 주제곡은 당시의 이태리 영화 금지된 장난의 주제곡과 함께 잘 알려진 곡이나, 오늘은 마치 한 사람의 인생의 애환을 들려주는 것 같은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곡을 배경으로 편집했습니다.

배경음악 정보입니다.
Bach Violin Sonata No. 1 in G minor, BWV 1001,
1. Adagio
2. Fuga; Allegro
2회 반복 연주로 연주는 UCLA에서 학생들 바이올린을 지도하고 있는 저의 딸인 안지영의 10여년전의 연주입니다.

#철도원 #IlFerrovi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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