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와 함께 한 친정 방문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 [러브인아시아 KBS 2013060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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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아시아] 우리 집 작은 거인 단티거

■ 작은 거인 단티거 씨의 활기찬 농촌 일기
150cm도 안 되는 아담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40kg이 넘는 무거운 쌀자루를 번쩍번쩍 들어 옮기는 단티거 씨.
세 아이 키우랴, 살림하랴, 시부모님 도와 농사 지으랴... 잠시도 쉴 틈이 없지만 단티거 씨는 언제나 에너지가 넘친다.
7년 전, 여행가이드 일을 하다 베트남에 배낭여행을 온 남편 김명섭 씨를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단티거 씨. 신혼 초에는 출근한 남편이 돌아올 시간만 되면 문 앞에 나가 한참을 서 있기도 하고, 스트레스로 머리가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덧 집안의 든든한 맏며느리가 된 단티거 씨. 이제는 시어머니보다 물건을 더 꼼꼼하게 고르고 흥정도 잘 한다는데~ 언제나 힘이 넘치는 단티거 씨를 만나본다.

■ 1박 2일에 걸친 친정 방문길
단티거 씨의 고향 마을인 라오짜이 마을에 가려면 비행기와 기차, 차를 타고 1박 2일이 걸린다.
해발 1600m가 넘는 고산지대인 라오짜이 마을에는 베트남 소수민족이 모여살고 있다.
그 중에서 단티거 씨가 속한 부족은 블랙 흐몽족이라 불리는 소수민족이다.
비행기와 기차, 차를 타고 1박 2일 동안 달려 온 끝에 드디어 고향에 도착한 가족들.
단티거 씨의 친정어머니는 한국에서 온 손주들과 단티거 씨 부부를 위해 블랙 흐몽족 전통 의상을 준비했다. 딸을 시집보낸 후 처음 만나는 안사돈!
언어도 안 통하고 문화도 다른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는 과연 잘 지낼 수 있을까?

■ 진짜 가족이 된 친정 방문기
친정어머니는 처음 만나는 안사돈에게 블랙 흐몽족의 문화를 알려주고 싶다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옷을 만들어 입는 것이다.
베틀을 돌려 직접 옷감을 만들고 염색을 해서 옷을 만들어 입는 블랙 흐몽족.
시어머니는 친정어머니를 따라 블랙 흐몽족의 옷을 만들며 블랙 흐몽족의 전통 의상을 꺼내 입는 단티거 씨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처음으로 장인어른과 함께 논에 나간 남편 명섭 씨.
생전 처음 쟁기를 끌며 장인어른을 도우며 새삼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고생을 느끼게 됐다는데~
전보다 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작은거인 #친정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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