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2024 정예 선진 강군] 악조건 ‘일격필살’…육군 수기사, K1A2 전차사격 [KFN]

[KFN뉴스] 2024.05.16
[2024 정예 선진 강군] 악조건 ‘일격필살’…육군 수기사, K1A2 전차사격 [KFN]

육군 수도화기계보병사단 승호대대가 전시 악조건 상황을 가정해 전차포 사격을 했습니다.
사상자가 발생하고 장비가 고장나는 상황에도 만 칠천 여 발의 전투 사격을 하며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신소진기자 가 취재했습니다.

기동중 적을 발견하자 재빠르게 대열을 갖춰 진지를 점령합니다.

3소대 현 시간부로 공격!

사격 명령에 우렁찬 소리와 함께 날아간 포탄은 정확히 명중합니다.

이어서 전차는 캡슐 같은 연막탄을 사용하고 적들의 눈을 피해 재빠르게 이탈합니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7박 8일 간 강원 철원군 지포리 사격장에서 전반기 전투사격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은 팀 단위 능력 발휘에 중점을 두고 승무원 자격사격평가와 연계해 마련됐습니다.

훈련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승호대대 장병 200여 명과 K1A2전차 등 장비 70여대가 출동해 포탄과 연막탄, 기관총 등 17,000여 발의 전투사격을 하며 그 위력을 펼쳤습니다.

특히, 이번 전투사격은 기본 4명으로 운용해야하는 장비를 사상자 발생을 가정해 최소인원 3명으로 실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우의 공백을 나머지 승무원들이 더욱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조건반사적으로 완벽한 사격술을 선보였는데

부대원들은 평소 갈고닦았던 1인 2주특기 훈련이 결실을 맺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박상훈 상사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승호대대(전차장•포수, 1인 2주특기 수행)]
: 전차 승무원이라면 어떤 상황에도 반드시 표적을 명중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일격필살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훈련이었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장비 이상 상황에 고장 부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허완 중령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승호대대 대대장]
: 비정상 조건 하 사격술 훈련을 통해 악조건의 상황에도 적을 격멸하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적의 어떤 위협에도 우리 맹호부대의 공세적인 기동과 사격으로 적을 즉각, 강력히, 끝까지 격멸하겠습니다.

이밖에도 부대는 4중 안전점검체계를 준수하고 화재에 강한 난연복을 착용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승무원이 다치는 악조건 상황에서도 부대는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앞으로도 부대는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전투수행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KFN news #신소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