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할로윈에 보는 TED-Ed영상 2가지 추천!

1.
공동묘지를 뜻하는 단어 'cemetery'는 침실이라는 의미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대 유럽에서 죽은 자를 땅에 묻는 행위는 망자가 불명예스럽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우리가 영화에서 왕이나 장군이 죽었을 때, 시체를 강위에 불을 붙인 땟목에 실어 보내는 것과 같이 시체를 노상에 놓아두는 것이 오히려 죽은 자를 명예롭게 기억하는 행위였지요.

그럼 죽은 자를 묻는 전통은 어떠한 이유에서 자리잡게 된 것일까요?

불과 100년전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사랑하는 가족의 묘지를 아름다운 꽃들이 피고 경치가 좋은 곳에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장례지를 풍수에 따라 햇빛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 쓰는 것도 그러한 예중 한 가지이죠. 미국과 유럽의 공동묘지들도 100년 이상된 것들은 멋진 조경과 석상, 건축물들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그렇다면 공동묘지가 두려움의 장소가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요?

초등 저학년들도 관심있게 시청할 수 있으며, 간단하지만 흥미로운 글쓰기로 연결될 수 있는 이 TED-ed영상은 영어를 공부하는 모든 연령의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영상링크: https://ed.ted.com/lessons/the-fascin...


2.
과거에는 심장이 멈춰야만 사람이 죽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가별로 사망에 대한 다른 정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는 뇌사를 사망으로 인정하며, 어떤 나라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나아가 심장이 멈췄다가 전기 충격기를 통해 되살아난 사람은 의학적으로 죽다 살아난 것이 맞을까요?

'우리는 언제 진정으로 죽은 것인가?'라는 질문은 죽음에 대해 세금과 책임을 부과해야 하는 국가로써는 정확한 정의를 필요로 하는 질문이며,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중요한 질문입니다.

내용과 어휘의 수준이 높아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 이상에게 적합한 이 강연은 제법 열띤 토론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영상링크: https://ed.ted.com/lessons/at-what-mo...